
![[롤챔스] 분위기 탄 킹존, kt 압도하며 시즌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23184522024453cf949c6b911045166174.jpg&nmt=27)
![[롤챔스] 분위기 탄 킹존, kt 압도하며 시즌 첫 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123184528086813cf949c6b911045166174.jpg&nmt=27)
▶킹존 드래곤X 2대0 kt 롤스터
1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2세트 킹존 승 < 소환사의협곡 > kt
킹존 드래곤X가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이면서 kt 롤스터를 2대0으로 격파하고 첫 승을 신고했다.
킹존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3층에 위치한 롤파크의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스프링 1R 2주차 kt 롤스터와의 2세트에서 라인전 우위를 앞세워 교전에서도 연승을 거두면서 30분이 채 되기 전에 승리했다.
킹존은 8분에 상단에서 1대1로 대결하던 '라스칼' 김광희의 우르곳이 '스맵' 송경호의 아칼리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하단에서 kt '제니트' 전태권의 카이사, '스노우플라워' 노회종의 모르가나를 상대한 '데프트' 김혁규의 징크스와 '투신' 박종익의 알리스타 조합이 킬을 올리면서 가속도를 붙였고 협곡의 전령까지 챙겨갔다.
라인전 단계에서 모두 밀리던 kt는 13분에 하단에서 노회종의 모르가나가 속박을 김혁규의 징크스에게 적중시킨 뒤 궁극기를 썼고 전태권의 카이사가 마무리하면서 킬을 만들어냈다.
킹존은 16분에 상단으로 이동한 '커즈' 문우찬의 리 신이 송경호의 아칼리에게 음파를 맞힌 뒤 용의 분노로 차내면서 김광희의 우르곳에게 킬을 선사했고 상단 포탑을 편안하게 밀어냈다. kt가 드래곤을 두드리는 동안 중앙 외곽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면서 킹존은 4,000 골드 차이로 달아났다.
23분에 중앙 대치 과정에서 문우찬의 리 신이 음파로 파고 들어 싸움을 시작한 킹존은 김광희의 우르곳이 넘어 오면서 리산드라와 아칼리, 모르가나 등 4명을 잡아내면서 7대3으로 킬 스코어까지 벌렸고 내셔 남작도 챙겼다.
kt가 곽보성의 리산드라를 뒤로 보내며 이니시에이팅을 걸려고 했지만 킹존은 박종익의 알리스타가 밀어냈고 허원석의 르블랑이 송경호의 아칼리를 끊어냈다. 김혁규의 징크스가 3킬을 챙긴 킹존은 에이스를 달성하며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