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은희는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 639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솎아냈다.
1번 홀에서 출발한 지은희는 2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은 후 9번 홀(파4)에서 두번째 버디를 추가했다.
전반 홀에서 샷 감을 가다듬은 지은희는 후반 홀에서 질주했는데, 11번 홀(파4)부터 14번 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를 추가하며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했다.
하지만 1라운드 후반 넬리 코다가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솎아내며 단독 선두로 경기를 마쳤고, 지은희는 1타 차 단독 2위로 대회 첫 날을 마쳤다.
지난 1월 2019 LPGA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한 지은희는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 최혜진이 7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고, 유소연은 6언더파 공동 5위다.
최운정, 전인지는 5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7위로 순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