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I] 퐁 부, 사일러스 앞세워 이스루스 격파! 2승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501204657016003cf949c6b9123811052.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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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퐁 부 버팔로 승 < 소환사의협곡 > 이스루스 게이밍
퐁 부 버팔로가 톱 라이너 'Zeros' 팜밍록의 사일러스를 앞세워 이스루스 게이밍을 26분 만에 격파했다.
퐁 부 버팔로는 1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9 플레이-인 스테이지 1라운드 1일차 이스루스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사일러스가 1대3 싸움에서 2명을 잡아내고 솔로킬을 연달아 따내는 등 슈퍼 플레이를 보여준 덕에 가장 먼저 2승 고지에 올라섰다.
퐁 부 버팔로는 3분에 중단에서 미드 라이너와 정글러의 2대2 싸움을 펼쳤고 이스루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Seiya' 에드가 브라카몬테스의 노틸러스를 잡아내고 정글러 'Meliodas' 호앙티엔낫의 그라가스를 내줬다. 4분에 하단에서 2대2 싸움을 건 퐁 부는 'BigKoro' 당응곡타이의 루시안이 'Warangelus' 파비앙 라노스의 이즈리얼을 잡아내며 2대1로 앞서 나갔다.
6분에 상단에서 1대1을 수행하던 'Zeros' 팜밍록의 사일러스가 이스루스의 정글러 'Oddie' 세바스티안 니뇨의 자르반 4세에 의해 협공을 받았지만 정글러 'Meliodas' 호앙티엔낫의 그라가스가 제 때 합류한 덕에 이스루스 선수들 2명을 모두 잡아냈다. 7분에 하단으로 'Naul' 뷰탕루안의 야스오가 합류한 퐁 부는 포탑 다이브를 성공하면서 이즈리얼과 브라움을 잡아냈고 야스오만 내줬다.
9분에 화염 드래곤 지역에서 싸움을 건 퐁 부는 그라가스의 술통 폭발로 노틸러스를 밀어냈고 루시안과 갈리오가 잡아냈고 정글 지역으로 파고 들어 자르반 4세까지 끊어냈다. 하단으로 4명이 모인 퐁 부는 사일러스까지 합류하면서 또 다시 이즈리얼과 브라움을 동시에 잡아냈다.
퐁 부는 12분에 그라가스가 몸통 박치기로 파고 들었고 술통을 던지자 야스오가 최후의 숨결로 체력을 빼놓았고 갈리오까지 합류하면서 노틸러스를 순식간에 잡아냈다. 13분에 상단에서 라이즈를 끊어낸 퐁 부는 포탑까지 밀어내면서 골드 격차를 5,000으로 벌렸고 킬 스코어 또한 12대4로 앞서 나갔다.
16분에 이스루스가 퐁 부의 톱 라이너 'Zeros' 팜밍록의 사일러스를 잡아내기 위해 노틸러스와 라이즈, 자르반 4세까지 동원했지만 팜밍록이 노틸러스의 폭뢰를 복사하면서 공중에 띄웠고 포탑 공격력까지 활용해 2명을 잡아내고 나서 잡혔다.
23분에 하단에서 사일러스와 라이즈가 1대1로 치열하게 싸우는 동안 상단 정글 지역에서 싸움을 건 퐁 부는 3명을 끊어내면서 내셔 남작까지 챙겼고 스틸하러 다가온 라이즈와 자르반 4세까지 잡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단을 압박하던 사일러스가 이즈리얼과 라이즈를 상대로 연달아 솔로킬을 따낸 퐁 부는 중앙을 압박하던 과정에서도 사일러스가 압도적인 화력을 발휘한 덕에 26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2승 고지에 올랐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