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
▶담원 게이밍 1-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담원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담원 게이밍이 ‘캐니언’ 김건부의 자르반 4세를 앞세워 아프리카 프릭스에 역전승을 거뒀다.
담원은 27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4주차 아프리카와의 1세트 경기에서 선취점을 올렸다. 담원은 초반 킬을 내주며 불리하게 시작했지만 자르반 4세가 적극적으로 교전을 열며 경기를 뒤집었다. 담원은 교전에서 일방적으로 킬을 쌓았고킬 스코어 21대6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아프리카는 시작과 함께 정글로 밀고 들어가 자르반 4세의 점멸을 빼며 기분 좋게 시작했고 3분 ‘드레드’ 이진혁의 엘리스가 상단으로 합류해 제이스를 잡으며 첫 킬을 올렸다. 엘리스를 앞세워 또 한번 공격에 나선 아프리카는 하단에서 ‘에이밍’ 김하람의 시비르와 ‘세난’ 박희석의 노틸러스가 킬을 챙겼다. 아프리카는 엘리스가 활발하게 움직이며 주도권을 잡고 바다 드래곤을 챙겼다.

담원은 ‘뉴클리어’ 신정현의 소나가 크레센도로 아프리카의 공격을 받아 치며 ‘베릴’ 조건희의 탐 켄치가 노틸러스를 잡아냈다. 반격을 시작한 담원은 협곡의 전령이 스틸당했지만 하단에서 또 한 번 ‘캐니언’ 김건부의 자르반 4세를 필두로 카운터 공격을 펼쳐 엘리스를 잡아냈다. 담원은 중단에 모여 코르키를 압박한 후 드래곤으로 선회했고 자르반 4세의 점멸-대격변으로 교전을 열어 에이스를 띄우고 경기를 뒤집었다.

담원은 대지 드래곤을 챙긴 후 본격적으로 공격력을 발휘했다. 강가에서 자르반 4세의 대격변과 함께 엘리스를 잡은 후 상단에서‘너구리’ 장하권의 제이스가 코르키를 솔로 킬 내며 킬 스코어를 9대4까지 벌렸다. 공성에 나선 담원은 중단 1차 포탑을 철거하고 크레센도와 함께 킬을 올렸고 코르키를 앞세워 역공에 나서는 아프리카에 ‘쇼메이커’ 허수의 조이가 수면 방울을 적중시키며 4킬을 쓸어 담았다.

담원은 중단에서 대격변-크레센도 연계가적중하며 아프리카 하단 듀오를 잡아냈고 내셔 남작을 치며 아프리카를 불렀다. 제이스가 더블 킬로 아프리카를 정리하며 담원은 여유롭게 내셔 남작 사냥을 마쳤고 중단 억제기와 화염 드래곤을 전리품으로 챙겼다. 공성을 펼친 담원은 억제기를 모두 무너뜨리고 진격했고 화력 차이를 보여주며 29분 넥서스를 철거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