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데프트' 김혁규 "IG와 대결, 눈물 나게 좋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70717494806146b78bb582526111111216.jpg&nmt=27)
김혁규가 속한 킹존 드래곤X는 7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리프트 라이벌즈 2019 LCK-LPL-LMS-VCS(이하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전 1세트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와의 경기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LCK에 소중한 1승을 안겼다.
김혁규는 평소에 잘 웃지 않는 선수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IG와의 경기에서 승리하고 난 뒤에는 그가 지금까지 보여줬던 가장 환한 미소를 팬들에게 보여줬다. 그만큼 이번 승리가 기뻤다는 이야기이다.
김혁규는 "어제 IG와 붙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과장 조금 보태서 눈물 날 정도로 좋았다"며 "항상 IG에 패해 아쉬움이 컸는데 중요한 순간 승리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혁규는 "우리가 이번 리프트 라이벌즈에 참여한 LCK 팀 중 가장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가 이겼으니 LCK가 무조건 이기지 않겠나"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