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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맡은 역할 다해내며 아프리카에 선취점

[롤챔스] SKT, 맡은 역할 다해내며 아프리카에 선취점
[롤챔스] SKT, 맡은 역할 다해내며 아프리카에 선취점
[롤챔스] SKT, 맡은 역할 다해내며 아프리카에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8주차
▶SK텔레콤 T1 1-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SK텔레콤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SK텔레콤 T1이 출전한 5명의 선수들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는 듯 가장 정확한 플레이를 펼치면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먼저 웃었다.
SK텔레콤 T1 은 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8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1세트에서 솔로킬을 내줬지만 중반 이후 교전마다 환상적인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승리를 따냈다.

아프리카는 5분에 톱 라이너 '기인' 김기인의 제이스가 '칸' 김동하의 케넨을 상대로 솔로킬을 따내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하지만 13분에 상단에 매복하고 있던 SK텔레콤의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빙하감옥을 김기인의 제이스에게 맞히면서 김동하의 케넨이 킬을 챙겼다.

18분에 중앙 합류전 과정에서 SK텔레콤이 '에포트' 이상호의 라칸을 앞세워 싸움을 걸었지만 아프리카는 '세난' 박희석의 알리스타가 받아치며 킬을 올렸고 SK텔레콤은 '페이커' 이상혁을 추격하던 아프리카의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의 트런들을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끊어냈다.

아프리카가 하단에서 미니언을 잡고 있던 김동하의 케넨을 잡기 위해 4명을 투입하자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사냥하면서 골드 격차를 벌렸다. 바론 버프를 단 SK텔레콤은 중단에 4명, 하단에 1명을 배치하면서 스플릿 운영을 시도했고 외곽 2차 포탑을 연달아 파괴했다.

28분에 아프리카의 상단 정글 지역에서 대치하단 SK텔레콤은 김태민의 세주아니가 잡히긴 했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아지르가 모래 병사로 계속 두드리면서 알리스타와 자야를 끊어냈다. 뒤로 돌아온 '유칼' 손우현의 코르키가 박진성의 카이사를 노렸지만 초시계로 버텨낸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아지르가 황제의 진영으로 포지션을 바꾸면서 3명을 끊어냈고 내셔 남작도 챙겼다.

1-3-1 스플릿을 통해 안쪽 포탑 3개를 모두 다 파괴한 SK텔레콤은 알리스타를 끊어냈고 쌍둥이 포탑 하나까지 무너뜨렸다. 상단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세주아니를 앞세워 싸움을 연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아지르가 잡혔지만 박진성의 카이사와 김동하의 케넨이 화력을 쏟아 부으면서 4명을 잡아내고 1세트를 가져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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