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아프리카, 대담한 플레이로 한화생명에 역전승…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621481308799283f60ce7c11045166174.jpg&nmt=27)
![[롤챔스] 아프리카, 대담한 플레이로 한화생명에 역전승…1대1](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1621481804196283f60ce7c11045166174.jpg&nmt=27)
▶한화생명e스포츠 1-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한화생명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한화생명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아프리카 프릭스가 대담한 플레이로 한화생명e스포츠에 역전승을 거뒀다.
아프리카는 1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10주차 한화생명과의 2세트 경기에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1을 맞췄다. 아프리카는 초반 한화생명에게 킬을 내주며 흔들렸지만 물러서지 않고 과감하게 교전을 열었고 21분경 내셔 남작 둥지 안 교전으로 경기를 뒤집고 난전 끝에 승리를 가져갔다.
4분경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템트' 강명구의 아지르가 중단에서 아프리카의 공격을 피했고 '보노' 김기범의 세주아니의 상단 공격은 아트록스를 잡으며 첫 킬로 이어졌다. 6분경 한화생명은 아지르가 라이즈를 잡고 킬을 더했다. 아프리카는 하단에서 '드레드' 이진혁의 사일러스가 세주아니를 잡고 화염 드래곤을 챙겼지만 한화생명은 세주아니가 라이즈를 노려 두 번째 데스를 안겼다.
한화생명은 연이은 교전으로 격차를 벌렸다. 세주아니가 발 빠르게 이동하며 킬을 더했고 11분경 협곡의 전령을 둘러싼 전투에서 빙하감옥-황제의 진영 연계로 4킬을 쓸어 담았으며 킬 스코어를 9대4까지 벌렸다.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의 아트록스가 화염 드래곤을 빼앗는데 그쳤고 한화생명은 협곡의 전령을 챙겨 중단과 상단 1차 포탑을 무너뜨렸다. 한화생명은 '상윤' 권상윤의 바루스의 부패의 사슬로 아프리카를 묶고 대지 드래곤을 챙기고 킬을 더하며 골드 격차를 5천까지 벌렸다.
경기는 다시 난전으로 치달았다. 21분 한화생명은 바론 버스트에 성공했지만 아트록스를 앞세운 아프리카의 거센 반격에 4킬을 내줬다. 한화생명은 아지르가 23분 상단 정글에서 기습적인 황제의 진영으로 루시안을 잡고 중단 억제기를 압박했다. 하지만 '에이밍' 김하람의 루시안이 부활해 화력을 보태며 아프리카가 또 한 번 4킬을 올렸고 킬 스코어를 16대12로 추격했다.
아프리카는 30분 중단 교전에서 아트록스와 '유칼' 손우현의 아지르가 맹공을 퍼부으며 2킬을 올렸고 내셔 남작을 사냥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바론 버프를 두른 아프리카는 빠르게 외곽 포탑을 무너뜨렸다. 아프리카는 36분 중단에서 공격을 펼쳤고 사일러스가 레넥톤을 잡으며 한화생명을 몰아내고 장로 드래곤을 챙겼다. 곧바로 아트록스가 뒤를 잡아 교전을 연 아프리카는 아트록스가 맹공을 퍼부으며 3킬을 챙겼다. 밀고 나간 아프리카는 38분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현유 기자 hyou0611@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