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칸과 소드의 포복절도 결승 공약(feat.칸의 꿀단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83010462500480b78bb5825259632177.jpg&nmt=27)
'칸' 김동하와 '소드' 최성원은 LCK 결승전을 앞두고 펼쳐진 미디어데이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 놨습니다. 김동하가 최성원에게 결승 공약을 추천해주기도 했고 최성원 역시 김동하에게 살을 빼라고 권유하기도 했습니다.
두 선수의 포복절도 결승 공약 이야기,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최성원=살을 더 빼서 모델로 전향해야겠어.
DES=결승 공약을 하나씩 이야기 해 주세요.
김동하=저는 색다르게 제가 지킬 수 있는 공약 보다는 이 친구의 공약을 제가 추천하고 싶어요. 만약에 그리핀이 우승한다면 소드선수가 여자친구를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잘생긴 얼굴을 가지고 솔로라는 것은 국가적인 손해라고 생각해요. 국가의 손해가 막심해요.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최성원=질 수 없지. 저도 제가 완벽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랑 맞는 상대를 못찾겠더라고요. 진짜 자신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따로 DM을 보내주셨으면 좋겠어요.
김동하=저는 진짜 (최)성원이가 잘생겼다고 생각해요.
최성원=제발~
김동하=아이 러브 유~
DES=스프링 우승 공약이 살을 뺀다는 것이었는데 우승하지 않았는데도 지켰어요.
개인적인 욕심이었어요. 살 뺀다는 것이었잖아요. 지든 이기든 뺄 것이었기 때문에(웃음). 근데 여기서 더 빼고 싶네요. 형도 빼야돼. 제가 뺀다면 김동하 선수도 같이 뺐으면 좋겠네요.
김동하=이 꿀단지를 없애보도록 하겠습니다.거짓말입니다. 지금 몸무게가 70kg인데 65kg 선까지 노력해보겠습니다. 건강을 위해서. 포 헬스~. 떨어지면 상실감에 65kg이 되지 않을까요?
DES=롤드컵에 같이 나가는데 만약 붙게 된다면 어떤 방해공작을 펼칠 예정인지.
최성원=경기 전에 동하형 방에 침투해 댄스를 뽐내고 싶습니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