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승강전] APK, 한화생명 2대1로 누르고 승자전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9091607320317590ea4f0acc11045166174.jpg&nmt=27)
▶APK 프린스 2대1 한화생명e스포츠
1세트 APK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2세트 APK < 소환사의협곡 > 승 한화생명
3세트 APK 승 < 소환사의협곡 > 한화생명
APK 프린스는 9일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승격강등전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해 승자전에 이름을 올렸다.
APK는 '카카오' 이병권의 엘리스가 적 정글에서 '보노' 김기범의 신 짜오를 공격했을 때 아군의 빠른 합류로 뒤늦게 전장에 다가온 '키' 김한기의 파이크를 잡아 선취점을 올렸다. 이에 한화생명은 파이크가 중단에 올라왔을 때 '템트' 강명구의 르블랑과 함께 '커버' 김주언의 카르마를 잡아내며 만회 킬을 올렸다.
APK는 상단에서 '시크릿' 박기선의 알리스타와 이병권의 엘리스, '익수' 전익수의 뽀삐가 '소환' 김준영의 레넥톤을 잡았고 '트리거' 김의주의 자야가 파이크와 신 짜오를 연달아 처치하며 분위기를 주도하기 시작했다. 기회를 잡은 APK는 협곡의 전령으로 상단에서 2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골드 격차까지 벌렸다.
한화생명의 압박에 중단에서 박기선의 알리스타를 허무하게 내줬지만 진영을 정비한 뒤 중단 1차 포탑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다시금 추가 킬을 만들어 이득을 취했다. 대지 드래곤을 놓고 벌어진 전투에서도 1대1 교환을 만든 뒤 적들을 몰아냈고 드래곤도 차지했다.
내셔 남작 근처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투에서 전익수의 뽀삐가 적들의 이동을 방해해 유리한 전투 구도를 만들어 대승을 거뒀고 내셔 남작을 전리품으로 챙겼다. 버프를 획득한 APK는 정비를 마치고 적 본진으로 진입했고 수비하는 적들을 차례로 정리하며 승리를 차지했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