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준용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사히 잘 치렀네. 눈물 수고했다. 왕림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결혼을 왜 또 하냐는 말에 최준용은 "저도 왜 하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정말 좋다. 설레고"라며 행복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최준용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과거 이혼 경험이 있는 최준용은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부모님은 물론 제 아들에게도 너무 자하고 참 이해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언급하며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준용은 "골프 끝나고 집에 왔는데 자꾸 그 친구가 생각이 나더라. 취미가 잘 맞으니까 자연스럽게 사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최준용은 1992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야인시대', '라이벌', '사랑과 야망', '아내의 유혹', '천추태후' '호박꽃 순정', '용팔이', '착한마녀전'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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