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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SK텔레콤, CG 격파하고 5승1패로 조 1위 확정

SK텔레콤 T1(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SK텔레콤 T1(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롤드컵] SK텔레콤, CG 격파하고 5승1패로 조 1위 확정
[롤드컵] SK텔레콤, CG 격파하고 5승1패로 조 1위 확정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9 그룹 스테이지 2R C조
5경기 SK텔레콤 T1 승 < 소환사의협곡 > 클러치 게이밍

SK텔레콤 T1이 클러치 게이밍을 6전 전패로 몰아 넣으면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SK텔레콤 T1은 19일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홀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9 그룹 스테이지 2라운드 C조 클러치 게이밍과의 대결에서 여유롭게 승수를 추가하면서 5승1패가 됐다. 로얄 네버 기브업, 프나틱과 2승 차이로 달아난 SK텔레콤은 C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SK텔레콤은 4분에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의 엘리스가 중단으로 합류한 것을 확인한 '페이커' 이상혁의 카밀이 갈고리 발사로 벽을 타고 들어왔고 고치를 맞히면서 CG의 미드 라이너 'Damonte' 태너 다몬테의 라이즈를 편안하게 잡아냈다. 상단으로 올라간 김태민의 엘리스는 '칸' 김동하의 아칼리와 호흡을 맞춰 톱 라이너 'Huni' 허승훈의 이즈리얼을 끊어내고 킬 스코어를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하단 수풀 지역에서 '에포트' 이상호의 라칸을 노리고 CG의 하단 듀오가 점멸을 쓰면서 잡아내긴 했지만 SK텔레콤은 김태민의 엘리스가 서포터 'Vulcan' 필리페 라플람의 노틸러스를 끊어내면서 팀이 기록한 3킬을 모두 가져갔다.

하단으로 박진성의 자야와 이상호의 라칸, 김태민의 엘리스를 배치하면서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한 SK텔레콤은 상단에 소환한 CG의 협곡의 전령은 김동하의 아칼리가 막아내며 12분 만에 골드 격차를 3,000까지 벌렸다.

CG가 14분에 화염 드래곤을 가져가자 이상호의 라칸이 매혹의 질줄르 통해 파고 든 SK텔레콤은 이상혁의 카밀이 CG 화력의 중심인 다몬테의 라이즈를 마법공학 최후통첩으로 묶었고 다른 선수들이 3킬을 추가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CG가 23분에 내셔 남작으로 5명이 모여 집중 공격을 시도하자 SK텔레콤은 이상호의 라칸이 치고 들어가서 CG 선수들을 묶었고 이상혁의 카밀, 박진성의 자야, 김동하의 아칼리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4명을 잡아냈다.

바론 버프를 달고 있는 허승훈의 이즈리얼을 앞세운 CG는 중앙 외곽 1차 포탑을 파괴했지만 이상혁의 카밀 혼자 상단으로 올라간 SK텔레콤에게 외곽 2차 ㅠ포탑을 내줬다.

CG가 29분에 다몬테의 라이즈가 내셔 남작으로 공간왜곡을 쓰면서 5명이 동시에 이동해서 일점사를 시도하자 이상혁의 카밀이 파고 들었고 남태유의 스카너가 꿰뚫기를 쓰도록 강제했다. 그러는 사이 김태민의 엘리스가 점멸로 파고 들어 강타 싸움에 승리한 SK텔레콤은 바론 버프를 쟁취했다.

1-3-1 스플릿 푸시를 통해 세 라인의 안쪽 포탑을 모두 파괴한 SK텔레콤은 이어진 전투에서도 에이스를 달성하면서 5승1패로 조 1위를 확정지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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