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롤챔스] 드래곤X, 아프리카 2대1로 제압하며 2위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122154708574283f60ce7c21122222630.jpg&nmt=27)
![[롤챔스] 드래곤X, 아프리카 2대1로 제압하며 2위 등극!](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21905190857690ea4f0acc114201253140.jpg&nmt=27)
▶드래곤X 2대1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드래곤X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2세트 드래곤X < 소환사의협곡 > 승 아프리카
3세트 드래곤X 승 < 소환사의협곡 > 아프리카
드래곤X는 1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20 스프링 8주 5일차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3세트 경기에서 서로 킬을 주고 받는 치열한 줄다리기 상황에서 대규모 전투로 주도권을 잡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양 팀은 중단에서 첫 킬을 주고 받았다. '쵸비' 정지훈의 아트록스와 '올인' 김태양의 갈리오가 대결하던 중 '표식' 홍창현의 올라프와 '스피릿' 이다윤의 자르반 4세가 합류했다. 전세가 불리했던 아프리카가 뒤로 물러나자 올라프가 끝까지 추격해 자르반 4세를 잡고 사망했다.
이후에도 양팀은 교환을 이어갔다. 하단에서 2대2 전투가 열렸을 때 홍창현의 올라프가 빠르게 합류한 드래곤X는 2대1 교환에 성공했지만 '데프트' 김혁규의 바루스가 라인을 압박할 때 수풀에 숨어있던 이다윤의 자르반 4세가 사용한 대격변에 당하며 킬을 내줬다.
서로 킬을 주고 받던 대치 상황에서 드래곤X는 미니언 사냥과 포탑 파괴를 통해 조금씩 격차를 벌렸고 킬 스코어 6대6 상황에서 정지훈의 아트록스와 홍창현의 올라프가 하단에서 혼자 미니언을 잡고있던 '미스틱' 진성준의 미스 포츈을 기습해 7대6으로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17분경 드래곤X는 5명이 모두 모인 아프리카의 기습에 당하며 대규모 전투를 시작했다. 수적 열세였지만 후방에 자리잡은 김혁규의 바루스가 자유롭게 공격을 퍼부었고 홍창현의 올라프와 '도란' 최현준의 사일러스가 공격을 받아내는 사이 정지훈의 아트록스가 합류해 불리한 구도를 뒤집었고 4대2 교환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드래곤X는 중단과 상단을 오가며 라인을 압박하며 추가 킬을 올리고 포탑까지 무너트리며 이득을 굴려나갔다. 하지만 중단 억제기 포탑을 압박하는 과정에서 적 본진에 진입한 정지훈의 아트록스가 적들의 스킬 연계에 당하며 무너졌고 지원을 위해 뒤따라 들어간 최현준의 사일러스까지 잡히며 한 차례 뒤로 물러났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