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조성주 "역대 최초 GSL 5회 우승 해내겠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1024171002016913cf949c6b9123811052.jpg&nmt=27)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GSL 최초 5회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조성주는 "연습하다 보니 저그전이 쉽지 않아서 결승전에 올라갈 수 있을지 몰랐다"라면서 "경기를 하다 보니 내 어깨가 정상이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게 되면서 어려운 승부를 펼쳤는데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5세트에서 박진혁의 살모사와 히드라리스크, 가시지옥 전술에 애를 먹었고 장기전 끝에 패했던 조성주는 "연습할 때에는 그 조합도 이겨냈는데 방송 경기이기도 하고 이기면 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보니까 무리하다가 손해를 많이 봤다"라고 패인을 밝혔다.
개인 통산 5번째 GSL 결승 진출을 이뤄낸 조성주는 "네 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했는데 이번 결승전 상대가 전태양이어서 긴장된다"라면서 "2년 전 GSL 시즌3에서 우승할 때 전태양을 만나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는데 이번에도 쉽지 않는 경기가 되겠지만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GSL 5회 우승 타이틀이 욕심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