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는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20 울산 4강전 농심 레드포스와의 1세트에서 주전 라인업을 내세웠다.
kt는 지난 22일과 24일 열린 B조 풀리그에서 1군과 2군을 동시에 운영하는 더블 스쿼드 전략을 구사했다. 22일에는 원거리 딜러 '노아' 오현택을 고정시킨 뒤 프레딧 브리온과의 대결에서는 '도란' 최현준, '보니' 이광수, '유칼' 손우현, '쭈스' 장준수를 출전시켰고 아카데미 라인업을 내세운 젠지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는 '캐슬' 조현성, '기드온' 김민성, '빅라' 이대광, '레블' 박근우를 내세워 모두 승리했다.
농심 레드포스와의 4강전에 kt는 한화생명과의 대결에 출전했던 조합을 꺼내 들었다. '도란' 최현준, '보니' 이광수, '유칼' 손우현, '하이브리드' 이우진, '쭈스' 장준수을 내세운 것.
농심 레드포스는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베이' 박준병,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를 기용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