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와 T1은 24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LCK 스프링 2주 5일차 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라인 별 지표로 이번 경기를 예측해보면 톱 라이너와 미드 라이너의 대결은 막상막하다. 톱 라인에서는 '도란' 최현준이 오히려 약간 앞선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미드 라인에서는 '페이커' 이상혁과 '유칼' 손우현이 맞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는 최근 최상위권 미드를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보인 '돌아온 '유칼'' 손우현이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결은 승패는 하단 싸움과 정글러의 움직임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측된다. 하단 대결에서는 이번 시즌 강팀을 상대로 쿼드라-펜타-쿼드라킬을 연이어 낸 '구마유시' 이민형이 있는 T1이 앞설 것으로 예측된다. '하이브리드' 이우진이 T1의 맹공에 어느 정도 맞서는지에 따라 상체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정글러 맞대결에서는 T1 '엘림' 최엘림이 한 수 위의 기량을 가진 듯 하다. 하지만 kt에는 '페이커' 이상혁을 잘 아는 정글러 '블랭크' 강선구가 있다. T1에서 '블랭크' 를 의식해 이상혁이 아닌 '클로저' 이주현을 낼 경우, 원래의 공격적인 성향에 노련함까지 갖춘 '유칼' 손우현이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를 띄울 수도 있을 것이다. 강선구의 미드 라인 전투 개입 결과 따라 상하체 운신의 폭이 결정될 것이다.
'통신사 더비' 에는 기록된 수치 이상의 치열한 경기들이 있었다. 순위 반전을 위한 경기에서 만난 두 팀의 경기에 흥미로운 볼거리가 예상된다. 두 팀이 어떤 재미있는 상황을 보여줄 것인지 주목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