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파크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젠지 e스포츠의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2라운드 경기가 펼쳐졌고 아프리카가 2대1로 승리하며 7승 고지에 올랐다. 다섯 경기 만을 남겨둔 DRX는 현재 1승 12패로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게 됐다.
10위로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 DRX는 이번 서머 1라운드서 8연패를 기록했다. 지난 8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1라운드 경기를 승리하기는 했지만 이어진 젠지 e스포츠, 리브 샌드박스, 프레딧 브리온, 담원 기아전을 전부 패배하면서 다시 4연패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 진출 꿈이 무너진 DRX는 오는 29일 한화생명e스포츠전을 시작으로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 T1, 농심 레드포스를 만난다. 서머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DRX가 1승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