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림은 28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서 열린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리그(KRPL)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총합 58 포인트를 획득하며 1위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최림은 "승자전 멤버를 보고 4등 안에만 들자는 마인드로 경기장에 왔다"며 "그런데 생각보다 1등을 많이 하게 돼서 놀랐다. 결승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며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치른 오프라인 경기 때문에 긴장하지는 않았는지 묻자 최림은 "나도 잘 몰랐다. 온라인 보다 오프라인 체질인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 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최림은 "개인전을 처음 시작했을 때 8등만 가자는 마인드로 시작했는데 이번 승자전을 겪고 보니 우승까지 노려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주에는 열심히 연습해서 결승전에서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 같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