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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전대웅 "개인전 아직 남아, 끝까지 응원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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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마이트 전대웅(사진=넥슨 제공).
다이너마이트 전대웅이 팀전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면서 개인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다이너마이트는 15일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V.SPACE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8강 풀리그 28경기서 튜브플 게이밍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1 승리를 차지했다. 다이너마이트는 후반부에 2연승을 기록하면서 6위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전대웅은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끝내고 싶은 마음이 컸다. 다행스럽게도 승리하면서 2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한 것 같아 안도감을 느낀다"며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시즌 초반에 우승 후보 팀들을 연달아 만난 것이 컸다. 그리고 우리가 5인 팀이었는데 스피드전과 아이템전을 전부 뛰던 동료 한 명이 빠지게 되면서 팀 합을 맞추는데 시간이 필요했다"며 "시즌 막바지에 합이 좋아져서 2승을 챙길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2연승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전대웅은 동료들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전대웅은 "아이템전만 뛰는 정승민이 스피드전까지 참여하게 되면서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잘 소화해 줬고 김태준은 연습 때보다 실전을 더 잘하는 것 같아서 칭찬하고 싶다. 오성현은 스피드와 아이템전을 모두 준수하게 소화해 줘서 고맙다. 에이스 결정전도 동료들의 희생이 있어 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이스 결정전 2전 전승을 거둔 전대웅은 "내가 주행이 강점이다 보니까 최대한 실수 없이 주행을 하면서 상대방의 실수를 유도했다. 만약 상대가 실수하지 않는다면 그때는 내가 주행으로 승부를 봤는데 잘 먹힌 것 같다"며 전승 이유를 밝혔다.

튜브플 게이밍과의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상대 유민선의 실수를 유도했는지 묻자 전대웅은 "마지막 바퀴에서 상대 유민선이 스탑 기술을 통해 내 속도를 감속시키려고 시도했다. 이미 다 눈치채고 있었고 상대 전략에 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했다고 생각"이라며 "계속 내가 선두를 잡으니까 상대가 급해져서 실수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전대웅은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시즌 막바지에 2연승을 거둬서 다행이다. 그래도 아직 개인전이 남았기 때문에 끝까지 응원해 줬으면 한다. 다음 시즌도 본선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를 열심히 하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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