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롤드컵] '페이커'의 미담... 인터뷰 위해 달려온 이야기

center
사진출처=라이엇게임즈.
T1 '페이커' 이상혁이 2021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중국 LPL 관계자들을 상대로 감동을 자아냈다. 내용은 이렇다. T1은 13일(한국시각)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3일차 경기서 100씨브즈에 승리하며 2승 1패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롤드컵 인터뷰는 1순위 방송 인터뷰, 2순위 미디어 인터뷰로 진행된다. 1순위 LCK에서는 박지선 통역이, 중국서는 '캔디스' 유슈앙, '웬디' 시야안(夏安)이 진행한다. '웬디'는 원래 '페이커' 이상혁을 인터뷰하려고 했지만 의사소통 문제로 '케리아' 류민석과의 네오(NEO, 영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페이커' 이상혁이 이 상황을 알고 나서 LPL 인터뷰가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인터뷰 룸으로 왔다고 한다. '웬디'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여기까지 달려오느라 숨이 가팔라진 '페이커'의 숨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그는 "'페이커'가 왜 '레전드'라고 불리는지 알 수 있을 거 같다"며 감동했다. '웬디'는 인터뷰 이후 데일리e스포츠와의 이야기서 "'페이커'는 왜 최고의 선수인지 알 거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