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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서 처음 열리는 MSI, 부산 벡스코서 개최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한국 부산서 열린다. T1 CEO 조 마쉬가 전 클라우드 나인 감독인 'LS' 닉 드 체사레의 개인 방송에서 언급하면서 처음 공개됐지만 예전부터 관계자 사이에서 나온 내용이었다.

복수의 해외 e스포츠 관계자는 최근 데일리e스포츠에 2022 MSI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귀띔했다.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5월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PSI.S(PUBG Global Invitational.S)가 열린 인천 영종도에서 버블 시스템으로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부산으로 확정됐다.

부산에서도 복수의 호텔이 선수단 숙소를 하기 위해 작업했을 정도로 뜨거운 이슈였다. 경기장은 벡스코로 결정됐다고 한다.

2015년부터 스프링과 서머 시즌 중간에 시작된 MSI는 한국서 열린 적이 없다. 미국, 중국 상하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프랑스 파리,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MSI는 코로나 19 때문에 한 해를 쉬었다. 지난 해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재개됐던 MSI가 한국서 진행하게 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데일리e스포츠의 확인 요청에 "지금 드릴 수 있는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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