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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권, 항저우 AG 피파온라인4 국대 선발전 우승 차지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된 김병권-곽준혁-신보석 감독(사진제공=넥슨)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로 선발된 김병권-곽준혁-신보석 감독(사진제공=넥슨)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전
▶︎ 결승전 김병권 2대1 곽준혁
1경기 김병권 1대2 곽준혁
2경기 김병권 2대2 곽준혁(김병권 승부차기 승)
3경기 김병권 2대1 곽준혁

김병권이 곽준혁을 꺾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전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병권은 1일 오후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서 곽준혁을 2대1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김병권과 곽준혁이 피파온라인4 국가대표 최종 후보로 결정됐으며 경기력 향상위원회와 한국e스포츠협회장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곽준혁이 기선을 제압했다. 차현우와의 4강전서 대승을 거두고 결승전으로 올라온 곽준혁은 김병권과의 결승 1경기서 4-2-3-1 포메이션을 들고나왔다. 초반 두 차례 공격이 실패로 돌아간 곽준혁은 전반 43분 중거리 슛이 상대 골망을 가르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곽준혁은 후반 경기 24분서도 우측 페널티 에어리어서 볼을 띄운 다음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다시 한번 점수를 쌓았다.

김병권도 후반 29분 상대 페널티 아크에서 골을 넣으며 추격을 시작했다. 그렇지만 곽준혁은 후반 44분 김병권의 좌측 센터링을 무력화시키는 등 추가 골을 내주지 않으며 승리를 따냈다.

2경기서도 곽준혁이 리드를 잡았다. 전반 25분 헤딩슛을 성공시키며 리드를 잡은 곽준혁은 경기 38분 좌측 센터링에 이은 헤딩슛으로 골을 추가했다. 김병권은 전반 추가시간 페널티 아크서 터닝슛을 성공시켰고 후반 9분에는 페널티 아크서 골을 터트리며 2대2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전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김병권은 승부차기서 곽준혁의 슈팅을 두 번이나 막아내는 선방쇼를 펼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병권은 3경기 초반 상대 패스 실수 때 볼을 빼앗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다. 곽준혁도 곧바로 페널티 아크에서 터닝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김병권은 연장 후반 추가 시간 페널티 아크서 시도한 슛이 상대 골망을 흔들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박지민은 3-4위전서 리브 샌드박스 차현우를 2대0으로 제압하고 3위를 차지했다. 박지민은 대표 선발 예비 1순위를 확정 지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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