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도브' 김재연 "은행 더비 승리해 기쁘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62920244701045a7594bcb2f6111111196.jpg&nmt=27)
리브 샌드박스는 2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2대1로 승리하며 디알엑스의 전승 행진을 멈춰세웠다. 김재연은 3세트 탑에서 아지르를 플레이하며 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재연은 "오늘 경기에 은행 더비라는 이름이 붙어서 더 이기고 싶었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김재연과의 일문일답이다.
Q, 승리 소감은.
A,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에 은행 더비라는 이름이 붙어서 더 이기고 싶었다. 또 디알엑스가 최근 기세가 좋기도 해서 꺾고 싶었는데 승리해서 기분이 좋다.
Q, 라인전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한타 단계에서 역전을 자주 한다.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나.
A, 주 오더를 맡고 있는 '크로코' 김동범의 결단력이 좋게 작용한다. 초반에는 라인전을 일부러 이상하게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 쪽에서 안 좋은 상황이 많이 나오는 것 같다. 그런 여러 가지 부분들이 합쳐진 것 같다.
Q, 탑 아지르를 사용한 배경은.
A, 미드에 쓰였던 챔피언이 탑으로 가면 라인이 길어져 생존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아지르는 그걸 커버할 수 있다. 특히 요즘 메타에서 후반을 자주 가는데 후반에 가면 좋은 챔피언이라 탑 아지르를 선택했다.
Q, 아이템 부서진 여왕의 왕관이 좋은 이유는.
Q, 1, 2세트에 나온 나르와 갱플랭크 구도에 대해서는.
A, 개인적으로 서로 할 수 있는 것이 많은 구도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전부 나르 쪽이 라인전을 잘했지만 게임을 이긴 것은 갱플랭크 쪽이었다. 그런 측면에서 갱플랭크가 중후반에 할 수 있는 게 더 많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으로.
A, 직관 와주시고 온라인으로 봐주시는 팬분들 모두 감사하다. 선수단 입장에서는 팬분들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것은 승리기 때문에 다음 경기도 승리로 보답하겠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