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혁은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승자전에서 총 55점을 획득하며 1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재혁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고정맵인 첫 라운드에서 7위를 기록하며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지만 2라운드 도검 야외 수련관에서 1승을 차지하며 김다원과 함께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이후 배성빈과 '닐' 리우 창 헝, 박현수에게 1위를 내줬으나 4, 2, 5등을 기록하며 포인트 14점을 획득하며 종합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이번 승자전 하이라이트는 8라운드 노르테유 익스프레스에서 이재혁이 1등까지 치고 올라오는 장면이다. 이재혁은 초반 6위까지 떨어졌지만, 빠르게 사고 회복 하며 4위까지 올라오는 데 성공했다. 부스터 존에서 익시드를 이용해 1위를 차지하며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배성빈은 47점, 유창현은 35점, 박현수는 32점을 획득하며 이재혁과 함께 결승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이명재와 박인수, '닐', 김다원은 최종전을 준비하게 됐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