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시 락스 랩터스 소속이었던 이재혁은 '2019 KT 5G 멀티뷰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당시 개인전에서 승리하며 첫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2020 시즌1 결승전에서 2세트 진출에 실패하며 문호준의 V10을 지켜봤지만, 다음 시즌에서 다시 한번 우승하는 데 성공했다. 성남 락스 소속이었던 이재혁은 박인수, 박현수, 정승하, 유영혁, 송용준, 최영훈, 김지민과 대결을 펼친 끝에 송용준과 함께 2세트 진출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 이재혁은 승패승승, 3대1로 승리하면 두 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2021 시즌1 결승전에서는 1세트에서 5위에 그쳤지만, 시즌2와 수퍼컵에서 연속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202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아프리카 프릭스로 팀을 옮긴 이재혁은 이어진 2021 수퍼컵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최초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박인수, 배성빈, 김기수, 박현수, 송용준, 김지민, 유창현과 대결을 펼쳤고 박인수와 함께 2세트에 진출했다. 이번에도 이재혁은 3승 1패, 승승패승을 기록하며 V4를 달성했다.
2021년 3번 중 두 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큰 행복을 누린 이재혁에게도 시련이 찾아왔다. 네 번째 우승 이후 다시 우승하기까지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2022 시즌1 결승전 1세트에서 4위에 그치며 우승에 실패했고, 이어진 시즌2에서는 최종전에서 '닐' 리우 창 헝에게 패하며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결국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며 절치부심한 이재혁은 '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김다원, 유창현, 박인수, '닐' 김응태, 박현수, 황인호와의 1세트 대결에서 박인수와 2세트 진출에 성공했고, 2세트에서 승승패승으로 승리하며 V5를 달성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