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18일 2주 차 일정을 시작한다. WH게이밍은 이현민의 개인전 활약을 앞세워 지난 시즌 최종 4위를 기록했던 울산HD FC를 만난다. 개막 주에 공격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기존 eK리그 챔피언십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WH게이밍은 만만치 않은 상대인 울산을 맞아 선두 수성을 노린다.
eK리그 챔피언십에 나서게 된 WH게이밍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겠다 천명했고, 1주 차에 그 말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피굽남과 개막전 경기에서는 8골을 몰아치며 위닝 매치를 가져갔다. 다음날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에서는 비록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5골을 추가하면서 첫 주에만 13골을 터트리는 화력을 뽐냈다. 현재 WH게이밍은 대회에 나선 8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 중이다.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인해 수비에서 다소 아쉬운 장면을 노출한 것도 사실이지만. 아이콘 더 모먼트 호나우두와 24TY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한 공격으로 저력을 뽐냈다. 특히 2연승을 달린 김선우의 경우에는 호나우두를 최전방, 레반도프스키를 처진 스트라이커로 기용해 두 명을 동시에 쓰며 위협적인 장면을 자주 연출했다.
물론 19일 맞붙게 될 울산은 만만찮은 상대다. 울산은 지난 시즌 좋은 성적을 남긴 이현민이 나서지 않은 가운데, 광동 프릭스에 2 대 5로 패했다. 하지만 박지민, 박상익, 성제경 등 출전했던 세 명의 경기력 모두 나쁘지 않았다. 특히 박지민과 성제경은 다득점에는 실패했지만,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돋보였다. 그렇기에 공격적인 축구를 지향하는 WH게이밍과 박지민, 성제경의 경기에서는 많은 득점이 터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 1 당시 광주FC는 승격팀임에도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최종 3위를 기록했다. 비록 아직 두 경기밖에 치르지 않았지만, 시즌 1 광주가 그랬듯 WH게이밍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2주 차, 그리고 이후에도 WH게이밍이 자신들의 스타일을 고수하며 eK리그 챔피언십에서 승격팀 돌풍을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