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플러스 기아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1라운드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서 패한 농심 '첼리' 박승진 감독은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고 생각하는데 밴픽적으로 준비를 잘못해서 석패한 거 같아 아쉽다"라며 "1세트는 원하는 대로 경기 구도가 나오지 않았고 사고도 있었다. 더불어 미드 구도도 원하는 대로 안나와서 그 부분은 수정해야 할 거 같다. 반면 2세트의 경우 경기 내적으로는 120%를 보여준 거 같다"고 평가했다.
농심의 다음 상대는 한화생명e스포츠다. 박 감독은 "기본적인 틀은 구상해 놓은 게 있어서 디테일을 잡아가는 부분은 선수들과 이야기를 해봐야 할 거 같다"며 "경기 준비 잘해서 오늘 같은 경기력으로 석패하는 모습은 안 나오도록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