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즌 13승 5패(+13)로 LCK 서머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18일 오후 정규시즌이 끝난 뒤 플레이오프 1라운드 대진 상대로 BNK 피어엑스(8승 10패, -7)를 선택했다.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디플러스 기아가 BNK 피어엑스를 선택할 것이라는 예상은 꾸준히 나왔다. 디플러스 기아는 올 시즌 kt 롤스터와의 2번의 대결서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kt가 최근 젠지의 LCK 매치 30연승을 저지하는 등 상승세라는 점에서 kt보다는 BNK 피어엑스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됐다.
디플러스 기아 이재민 감독도 지난 17일 kt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한 뒤 "현재로서는 (BNK 피어엑스의 지명)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플레이오프서는 패치로 인해 여러 부분이 바뀔 거 같아서 거기에 맞는 티어 정리 잘하고 상대 팀 분석도 잘 생각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