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CK는 정규 리그가 마무리된 시점에 관계자 투표를 통해 올 LCK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 서드 팀 및 정규 리그 MVP(Regular Season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layer Of the Split)을 선정한다. 2024 LCK 서머 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서머에는 스프링에서의 활약까지 고려해 최고의 지도자와 올해의 신인 등 2개 부문을 추가로 뽑는다.
17승1패를 기록한 젠지는 세트 기준 35승3패로, 세트 득실 +32를 기록하며 LCK 역대 최다 세트 득실이라는 특이한 기록도 세웠다. 이 과정을 모두 함께 만들어낸 젠지의 탑 라이너 '기인' 김기인,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 원거리 딜러 '페이즈' 김수환,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는 서머 올 LCK 퍼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지난 스프링에서는 손시우가 서포터 부문에서 세컨드 팀으로 선정되면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서머에서 더욱 분발하면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