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NG가 14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통해 '밍'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RNG는 "'밍'이 선수 및 팀과 우호적인 소통과 협상 끝에 팀을 떠나 FA 자격을 얻었다"며 "'밍'의 노고와 RNG에 대한 기여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는 인사말로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밍'의 퇴단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최다 우승을 이끌었던 선수들은 모두 RNG를 떠나게 됐다.
이후 3번의 MSI 우승으로 '샤오후' 리위안하오와 함께 MSI 최다 우승 선수가 된 '밍'은 RNG에서 4번의 LPL 우승을 기록했다. 또, 총 7번 LPL 올프로 퍼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중국 국가대표팀에 뽑혀 금메달을 목에 걸기도 했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