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DG는 25일(한국시각) 중국 베이징 징동 인텔 e스포츠 센터서 열린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서 WE에 1대3으로 패했다. 정규시즌서 12승 6패(+14)로 3위를 기록했던 JDG는 승자 1라운드서 웨이보 게이밍에 2대3으로 패했고 이번에 WE에 잡히면서 시즌이 마무리됐다.
WE는 OK 저축은행 브리온 출신인 '카리스' 김홍조와 DRX에서 활동했던 '태윤' 김태윤이 뛰는 팀. 정규시즌서는 7승 11패(-5)로 6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는데 이번에 일을 냈다.
JDG가 조기 탈락하면서 LPL 스플릿2 플레이오프 구도는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애니원즈 레전드(AL), TES 3파전으로 좁혀졌다. BLG와 AL은 오는 9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패자조서는 웨이보 게이밍과 인빅터스 게이밍(IG), TES와 WE가 2라운드서 대결할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