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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L] '샤이프' 김승환, 1차전 패배 갚아주며 16강 진출 성공

노영진에 승리 후 기쁨의 시간을 만끽하는 '샤이프' 김승환
노영진에 승리 후 기쁨의 시간을 만끽하는 '샤이프' 김승환
◆FSL 스프링 32강 5주 1일 3경기
▶DN 프릭스 '샤이프' 김승환 2 대 0 BNK 피어엑스 '노이즈' 노영진
1세트 김승환 3 대 2 노영진
2세트 김승환 2 대 1 노영진

1차전에서 '노이즈' 노영진에게 1:2 패배를 당하며 패자조로 내려갔던 '샤이프' 김승환이 재대결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노이즈' 노영진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리버풀의 조합을, '샤이프' 김승환은 보르시아 도르트문트,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의 조합을 각각 꺼낸 상황서 시작된 1세트, 상대 지역서 넓게 공간을 활용하며 찬스를 노리던 노영진이 7분경 토레스의 중거리슛으로 선취점을 기록했다. 이어 김승환의 패스 미스가 자주 나오는 것을 놓치지 않고 오른쪽으로 침투한 뒤 크로스를 토레스에 정확히 연결, 두 번째 득점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김승환도 코너 지역서 시작된 공격서 김승환이 39분 경 피구와 호나우두의 연계 플레이로 첫 골을 기록했다.

김승환의 반격은 후반전에도 매서웠다. 후반 시작 직후 왼쪽 빠른 진입으로 찬스를 만들어 호나우두가 두 번째 골을 밀어 넣은 김승환은 65분 경 두 차례의 빠른 패스에 이은 슛으로 호나우두의 해트트릭과 함께 경기를 뒤집었다. 노영진은 동점을 만들기 위한 찬스를 노렸으나 골문은 열리지 않았고, 오히려 막판에 상대에게 공격 기회까지 줬다. 결국 1세트는 3:2로 김승환의 것이 됐다.

이어 진행된 2세트, 노영진이 다시 한 번 초반 주도권을 잡고자 빠른 공격을 잇달아 퍼부었으나 김승환이 이를 잘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이어 상대의 수비가 헐거워진 것을 놓치지 않고 반격에 나서 카카의 득점으로 선취점을 챙겼다. 71분경 푸스카스의 슛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한 상항서 반격을 시도한 노영진이 코너킥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격에 나섰다. 후반 추가 시간에 원 샷 플레이를 노리던 김승환은 상대의 파울로 페널티킥 찬스를 얻었으며, 호나우두가 득점에 성공하며 2:1로 경기를 마쳤다.

결국 두 세트 모두 1점 차이로 승리한 김승환이 노영진을 꺾고 다시 한 번 16강에 진출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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