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에 오른 것은 빌리빌리 게이밍(BLG)이다. BLG는 JDG에게 시즌 중 1패를 당한 것을 제외하곤 전승하며 15승 1패로 1위에 올랐다. BLG는 '빈' 천쩌빈과 '슌' 펑리쉰, '엘크' 자오자하오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포함되며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하기도 했다.
3위는 '스카웃' 이예찬이 이끈 리닝 게이밍(LNG)이 차지했다. '스카웃' 이예찬은 지난 스프링 시즌에 이어 이번 서머 시즌에서도 여전한 기량을 선보이며 14번의 세트 MVP를 차지하며 전 포지션 중 MVP 횟수 1위를 기록하는 등 활약을 이어갔다.
'루키' 송의진과 '재키러브' 위원보의 쌍포가 이끄는 TES는 4위에 랭크했다. TES는 시즌 첫 경기서 LNG에게 패한 것을 제외하고 연승을 달리며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으나, 4주차서 JDG를 상대로 완패하면서 기세가 꺾였다. 이후 BLG나 WE에게도 패하며 결국 4위에 만족해야 했다.
한편 LPL은 오는 20일 8위인 EDG와 9위인 WE의 대결로 바로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플레이오프는 2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주가 넘는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허탁 기자 (taylo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