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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이계정복기]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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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천 이계정복기 표지
[데일리게임]

“쥐새끼들처럼 귀엽게들 모여 있구나. 너희들이 죽는 이유는 우리가 제거해야 할 달튼이라는 자와 함께 있기 때문이다. 지옥에 가서 누가 묻거든 그렇게 대답하여라. 잘 가라, 벌레들아. 썬더볼트!”

마지막에 들리는 커다란 주문과 함께 엄청난 빛이 창을 통해 비춰왔고 그와 동시에 커다란 굉음이 들려왔다.

콰쾅!

와르르르.

“마왕님께서 요즘 너무 예민하신 것 같군. 이런 벌레 같은 녀석을 죽이는 데 우리를 보내시다니.”

여전히 거북한 음성을 내뱉는 자의 정체는 까마득하게 높은 허공에 떠 있는 거대한 몸체의 그림자였다.

그는 지금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는데, 그의 눈앞에는 방금 전까지 찬란하게 서 있던 성이 박살이 나 있었고 그 안에 누구라도 있으면 도저히 살아날 수 없을 정도로 수많은 파편이 쌓여 있었다.

“그러게 말이다. 5호 혼자도 충분할 것인데 우리 모두를 보내시다니, 슬리버 왕국 전체를 박살내라는 명령도 아닌데 말이야.”

가만 보니 검은 그림자는 하나가 아니었다. 그 수가 모두 다섯이었는데 서로 멀리 떨어져 있었다. 하지만 워낙 덩치가 크다보니 하늘이 비좁아 보일 정도였다.

“너무 싱겁게 끝났으니 이제 뭘 하고 놀지? 이참에 마왕님의 두 번째 카드로 내정된 놈한테나 가볼까?”

맨 끝에 있던 자가 말하자 모두 동의한다는 듯이 고개를 주억거렸다. 달빛이 고개를 내밀자 이들의 기괴한 모습이 드러났다. 우선 양팔에 이어져 붙어 있는 거대한 날개가 눈에 띄었고 머리는 독수리와 비슷했으며 몸체는 사자를 닮았고 피부는 검은 흑색으로 번들거렸다. 그 모습은 그들의 피부가 마치 강철 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었다.

지상에서는 성이 붕괴되는 소동에 놀란 듯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었는데, 무시무시한 그들의 모습에 모두 바짝 얼어 있었다.

“자, 모두 가세나.”

괴물들 중에 누군가의 말이 떨어지자 나머지 모두 몸을 돌리려는데

그때…….

“어떤 죽일 놈의 자식이 이 짓거리야.”

화가 나면 말투가 더 무식해지는 달천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콰쾅!

피융. 피융. 피융.

그와 동시에 사방의 돌들이 날아가며 성의 잔재에 묻혀 있던 인영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달튼 님이 아니었으면 모두 죽었겠습니다. 휴우.”

“아무튼 형님은 대단하셔요.”

어찌 이들이 그 무서운 재앙 속에서 멀쩡할 수 있었을까?

그렇다. 막 성에 강력한 번개마법이 떨어지는 순간, 달천은 호신강기의 범위를 최대한 넓혀서 그곳에 있던 모두를 감싸 안았던 것이다. 그 혼자 같았으면 바로 피했을 테지만 우리의 달천이 혼자만 살겠다고 그럴 리는 없었던 것이다.

“야, 거기 새대가리들! 너희들이 방금 이랬냐?”

옷에 묻은 먼지를 툭툭 털며 달천이 말했다.

“새, 새대가리?”

“야, 4호. 저놈이 지금 우리 보고 그러는 거 분명하지?”

어떻게 모두 살았는지 의문이 들기도 전에 열부터 오르는 그들이었다.

“꼬맹아, 방금 그 소리 우리 보고 한 거냐?”

2호의 질문에는 대답도 안 하고 바로 달천에게 묻는 4호였다.

“이런 빌어먹을 녀석들 같으니, 귓구멍이 막혔냐? 암튼 새대가리는 머리가 몹시 나쁘다더니 오늘 보니 틀린 말이 아닐세그려.”

달천이 처음부터 말을 곱게 안 한 이유는 따로 있었다.

자신들이 공격당했다는 것도 물론 썩 기분 좋을 리 없지만 그보다는 그가 부서진 건물 잔해 속에서 막 나올 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모여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여러 명의 아가씨가 눈에 확 들어왔다.

고질병대로 다른 생각은 다 제쳐두고 아가씨들을 향해 썩소부터 날렸건만 그녀들이 자신을 위아래로 훑어보지 않는가. 해서 자신의 꼴을 살펴보니 먼지가 잔뜩 묻어 있는 게 몰골이 영 말이 아니었던 것이다. 멋진 자세야말로 아가씨들을 꾀는 데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달천이고 보면 이런 꼴을 만든 저자들이 예뻐 보일 리 없었다.

한편, 발가락 때만큼도 안 보던 하찮은 인간이 자신들을 대놓고 희롱하자 암흑사신대 모두는 제대로 화가 났다.

“어라? 가만 보니 새대가리에 눈동자는 토끼마냥 빨가네. 눈동자가 빨가면 밤에 힘을 못 쓴다던데, 마누라들한테 쫓겨나서 여기 와 꼴에 화풀이하는 거구만.”

라켄 대륙의 어느 유명한 철학자는 말했다. 종족을 불문하고 남성체에게는 밤에 약하다는 말이 최대의 모욕이라고. 이들이 다 남성체인지는 몰라도 태반이 최고의 모욕을 당했다고 여기는 듯했다.

그들은 분노하다 못해 머리에서 수증기가 올라오는 현상을 보였다.

“이런, 화산 가운데 던져서 튀겨 죽일 놈 같으니라고. 내 너를 잔인하게 못 죽이면 앞으로 오크새끼다. 크레이지 썬더!”

“여기도 있다. 윈드 커터!”

둘이 동시에 시전한 마법 합공은 상상을 초월했다. 이름 그대로 미친 번개는 하늘을 가득 덮은 채 눈을 뜰 수 없을 정도의 빛과 함께 땅으로 떨어져 내렸고 그와 동시에 엄청난 폭풍이 몰아쳤다.

그러자 달천이 앞으로 좀 더 나서며 양손을 들어올렸다.

“태극참마공, 제3단공. 모든 것을 되돌린다. 탄!”

순간 모든 것이 정지했다. 달천의 양손에서 뿜어 나오는 하얀색 강기가 그들이 날렸던 공격을 한 곳으로 모아서 되돌리고 있었던 것이다.

“피하라!”

피이이잉.

“으음, 이제야 마왕님께서 우리를 이곳에 보낸 이유를 알겠군.”

놀라운 신위를 보아서인지 그들은 동작을 멈추고 말했다.

“넌 대체 누구냐? 너 같은 자가 인간일 리 없다.”

이 말은 이곳에 있는 모두의 공통된 생각이었다. 더구나 달천과 함께했던 자들은 혹시 드래곤이 아닐까 하는 의심도 하고 있었다.

“이분은 인간임이 틀림없어요. 하지만 선택되신 인간이지요.”

아이미는 분명 인간이 맞는데 놀라운 능력을 가진 달천을 신이 선택해서 보낸 사자쯤으로 여기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도 모르게 그런 말을 했다.

“이것 참, 새대가리들조차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다니는데 사람이 되어서 새대가리들을 두려워한다면 지나가던 X개가 웃겠다.”

중인들은 제발 저 주둥이 좀 묶어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아도 무서워죽겠는데 자꾸 상대를 열 받게 하면 어쩌자는 것인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전전긍긍하는 그들이었다.

“으으, 이놈이! 진짜 무서운 것을 못 본 모양이구나. 다들 이곳의 인간들을 모두 말살해버리자.”

서로 뜻이 통했는지 그들은 날개를 정렬하면서 연합공격을 준비하는 듯한 자세를 취했다.

그들이 떠들든 말든 유유히 주변을 살펴보던 달천은 엄마 품에 꼭 안겨서 부들부들 떨고 있는 조그만 소년과 눈이 딱 마주쳤다.

‘음, 저들이 공격하게 뒀다간 많은 이들이 다치겠구나. 내 취향은 아니지만 선공을 해야겠군. 파천마교를 와해시킨 이후 250년 만에 4단공을 쓰게 될 줄이야.’

“발랑까, 전의 그 검 아직도 가지고 있나?”

“넵, 물론입니다. 가까운 대장간에 가서 더 날카롭게 갈아두었습니다.”

“오, 그거 잘했군. 그 검을 잠시 이리 주게나.”

“넵, 여기 있습니다.”

발랑까로부터 검을 건네받은 달천은 그 검을 두 손으로 잡고 몸 한 가운데로 들어올렸다. 그와 동시에 이곳에 모여 있던 모든 이들의 눈을 의심케 하는 상황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허공에 떠 있는 괴물들의 몸체에 비해 한없이 작아 보이던 달천의 몸에서 서서히 오러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 빛과 크기가 점점 부풀어 오르더니 그의 몸이 허공으로 떠오르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이것은 작은 시작에 불과했다.

“모든 것을 부순다. 태극참마공 제4단공. 파!”

우렁찬 기합과 함께 달천의 몸이 빛살처럼 암흑사신대 앞으로 쏘아져 갔다.

순간,

“꾸에엑. 끼아악!”

퍼펑. 푸다닥, 후두두두.

어떤 날카로운 것으로 찔러도 흠집 하나 날 것 같지 않았던 그들이 모두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아니, 덩그러니 한 놈만 남기고…….

모든 사람들은 그 징그러운 몸체가 분리되며 썩은 내 나는 살덩이와 흐느적거리는 액체 같은 것들이 머리 위로 떨어져 내리는데도 피하는 것은 고사하고 꿈쩍도 않고 서 있었다.

콰아앙!

털썩!

약간의 시차로 살덩이 다음으로 하나의 몸통이 떨어졌다. 그것은 아직 살아 있는 듯 힘겹게 꿈틀거리고 있었다.

모두들 그것만큼은 두려운 듯 움찔하며 피하는데, 그제야 하늘에서 천천히 내려선 달천은 그 덩어리를 보며 말했다.

“이놈은 타고 다닐라고.”

그대들은 보았는가? 일시에 수천 명이 넘는 사람들이 땅으로 머리를 처박는 모습을.

소문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사흘 동안 내내 많은 이들이 하이펀 성을 재건하기 위해 땀을 흘리고 있을 때, 성 뒤편 어디선가 교육 어쩌구 하는 소리와 꽥꽥거리며 울부짖는 괴상한 소리와 무엇인가를 무지막지하게 구타하는 듯한 ‘퍽퍽’ 소리가 함께 쉬지 않고 들려왔다고 한다.

2

아스마엘이 플래너의 레어에 도착했을 때 플래너는 뭔가를 열심히찾고 있었다.

“플래너 님, 그동안 평안하셨습니까?”

아스마엘의 안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사방을 뒤적이던 플래너는 갑자기 외쳤다.

“이야! 드디어 찾았다. 이게 여기에 있었네.”

마음을 고쳐먹었는지 인간으로 폴리모프를 하고선 멋들어진 황금빛 정장을 차려 입은 그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려해 보였다.

“오, 아스마엘. 생각보다 빨리 왔구나.”

손에 다 떨어져가는 책을 한 권 들고 플래너가 말했다.

“실은 플래너 님께 직접 드릴 말씀도 있고, 동행한 자들도 있어서 더 서둘렀습니다.”

아스마엘의 말에 플래너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말했다.

“흠, 내 레어까지 데리고 온 것을 보면 중요한 일인가 보구나.”

“네, 사실은 이번에 달튼 님과 다니면서 마왕의 구체적인 활동 여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왕이 인간계에 개입했다면 우리 드래곤들도 좌시할 수 없지 않습니까.”

진중한 표정으로 말하는 아스마엘을 보며 플래너는 가볍게 인상을 찌푸렸다.

“자네 모습을 보니 이번 일이 꽤 심각한 듯하군. 물론 하급 마족도 아니고 마왕이 출현했다면 문제가 되긴 하지.”

대수롭지 않은 듯한 말투로 말하는 플래너를 보며 아스마엘은 소리를 낮춰 말했다.

“헬로스 마왕이 나섰답니다.”

“뭣이! 헬로스 마왕이? 으음…….”

충격을 받은 듯 신음하는 플래너였다.

“헬로스에게 지배당했던 네크로맨서를 데리고 왔습니다.”

“어디 있는가?”

“네, 지금 레어 입구에 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데리고 들어오겠습니다.”

“그렇게 하게나.”

잠시 후, 아스마엘은 왁센과 츠부야를 데리고 들어왔다. 플래너는 그들과 함께 한참 이야기를 나눴다. 시시각각 표정의 변화를 보이며 이야기하던 플래너는 갑자기 한숨을 쉬며 말했다.

“음, 헬로스 그자가 결국 큰일을 벌이는구먼. 이번 일은 쉽지만은 않겠어. 하필 헬로스 마왕이라니.”

왁센과 츠부야가 아무리 네크로맨서라도 드래곤의 수장인 플래너 앞에선 감히 고개도 제대로 들 수 없었다. 그들은 달천에게 꼼짝도 못하던 아스마엘이 드래곤이라는 사실에 무척 놀란 듯했다. 때문에 그들은 잔뜩 주눅이 들었고 플래너가 물을 때마다 아는 것은 모두

최선을 다해 말했다.

이들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그때.

“어이, 플래너. 안에 있는가?”

플래너의 이름을 마구 부를 수 있는 자는 대륙에서 딱 하나, 달천이 온 것이다.

“아니, 저 친구가 갑자기 여긴 웬일이지?”

뜻밖의 방문에 어리둥절하면서도 기쁜 표정을 지으며 나가보는 플래너였고, 다들 자연스럽게 따라 나갔다.

“자네, 한창 바쁜 줄 알았더니 여기까지 어쩐 일인가? 엇, 가만. 그 옆에 있는 자는 마족 같은데?”

달천의 옆에는 음산한 인상에 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가 서 있었다. 뭐가 그리 못마땅한지 얼굴을 잔뜩 찌푸리고 있었는데, 남자같기도 하고 여자 같기도 한 중성적 매력이 엿보였다. 헌데 달천이 두려운 듯 그의 눈치를 보며 서 있는 것이 불안해 보였다.

“마족인지 뭔지는 몰라도 희한한 재주가 있는 녀석이야. 자네처럼 모습을 바꾸는 재주가 있네그려. 덕분에 내가 더 편하긴 하지만.”

그는 말하는 동안 내내 여유로운 표정이었다. 달천의 최대 장점이자 단점은 주위 상황이 어떻든 간에 혼자만큼은 기분이 항상 좋다는 것이다. 싱글싱글 웃으며 말하는 그의 모습과 달리 플래너와 아스마엘 그리고 두 네크로맨서들은 인상이 찌그러졌다.

“아니, 형님. 대체 플래너 님 거처에 마족을 데리고 오시면 어떻게 합니까?”

아무리 달천이라 해도 마족까지 자신들의 수장인 플래너의 레어에 데리고 오자 못마땅한 아스마엘이었다.

“너 지금 나한테 따지는 거냐?”

반달눈이 지그시 아스마엘을 노려보았다.

“아니, 그게 아니고요. 말이 그렇단 거죠.”

슬며시 꼬리를 내리는 아스마엘이었다.

“너는 이곳이 어디인지 아느냐?”

달천 옆에 있던 자를 쳐다보며 위엄 어린 목소리로 플래너가 말했다.

“나는 달튼의 종일 뿐이다. 오로지 그에게만 복종한다.”

음산한 목소리로 대답하는 그는 마치 달천 외에는 자신한테 까불지 말라는 듯한 태도였다.

“어찌 된 녀석인지 3일 밤낮을 나한테 교육받아도 저렇게 반말 짓거리야. 태생이 그래서인지 그건 안 고쳐지더라고. 야! 이 녀석아, 여기 있는 드래곤은 내 친구야. 그러니 앞으로는 저 친구도 나 대하듯 해라. 그리고 인사드려.”

달천의 말에 새빨간 눈으로 플래너를 보며 그가 말했다.

“알았다, 주인. 플래너, 난 샬론이다. 잘 부탁한다.”

“샬론? 어째 여성이름 같은데 혹시 여성체?”

“그렇다.”

플래너는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렸다. 마족을 종으로 부리다니, 이런 황당한 경우가 어디 있겠는가. 달천이 워낙 무식한 건 알고 있지만 설마 마족까지 잡아다가 종으로 부릴 줄은 생각지 못했던 것이다.

플래너 옆에 있던 다른 이들은 이 말도 안 되는 상황 앞에서 달천을 더더욱 우러러보게 되었는데, 그와 동시에 앞으로는 좀 더 몸조심을 해야겠다고 굳게 다짐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형님, 왕자 일행은 어찌하시고 혼자 이곳에 오신 것입니까?”

아스마엘의 물음에 달천은 샬론을 노려보며 말했다.

“이 녀석하고 같이 나타났던 놈들이 하이펀 성을 작살내었거든. 근데 이 녀석은 이제 내 종이 되었으니 성이 부서진 것을 내가 모른 체할 수가 없지 않는가. 그래서 돈 좀 빌리러 왔어. 카라얀 왕자 일행은 아이미랑 왕실로 먼저 떠났고 난 돈만 구하면 하이펀 성에 전해주고 뒤따라가려고.”

본래 돈의 가치를 잘 모르는 달천이었다. 그건 마을에서만 지낸 아이미도 마찬가지여서 둘은 처음 여행 나설 때 쓰라고 플래너가 준 보석들을 여기저기 다니면서 바가지로 거의 다 날렸던 것이다.

홀로선별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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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랭킹

1그리핀 15승3패 23(31-8)
2SK텔레콤 14승4패 18(31-13)
3킹존 13승5패 15(27-12)
4샌드박스 13승5패 12(28-16)
5담원 11승7패 8(25-17)
6한화생명 9승9패 -1(20-21)
7젠지 5승13패 -12(16-28)
8아프리카 5승13패 -15(14-29)
9kt 4승14패 -16(13-29)
10진에어 1승17패 -30(3-35)
1정지훈 그리핀 1300
2김혁규 킹존 1200
3김태민 SK텔레콤 1000
4박우태 샌드박스 900
5박재혁 젠지 900
6이승용 그리핀 800
7김동하 SK텔레콤 700
8장용준 샌드박스 700
9문우찬 킹존 700
10김장겸 샌드박스 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