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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G '빈' 천쩌빈, "MSI서 젠지와는 늦게 만났으면"

BLG '빈' 천쩌빈(사진=라이엇 게임즈)
BLG '빈' 천쩌빈(사진=라이엇 게임즈)
G2 e스포츠를 꺾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로 향한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이 젠지e스포츠와는 늦게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BLG는 29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진행 중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 승자전서 G2를 3대0으로 제압했다. 패한 G2는 최종전으로 내려가 GAM e스포츠와 남은 한 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

'빈' 천쩌빈은 경기 후 인터뷰서 "1패 없이 다음 스테이지에 진출해서 기쁘다. 어떻게 보면 우리가 잘해서 이런 성적을 거둔 거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G2와의 역대 전적서 4대0으로 벌리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대해선 "G2보다 우리가 경기력서 한 수 위다. G2가 (우리를 상대로) 승리하지 못해 그렇게 보이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빈'은 경기력서 만족하는지 질문에는 "1세트는 실수가 있었다. 2, 3세트는 완벽했다고 생각한다. 저 스스로 만족스럽다"며 "브래킷 스테이지서 젠지e스포츠와는 늦게 만났으면 한다. 다음 스테이지서 누굴 만나든 간에 최종전서 G2가 승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MSI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결승에만 가면 내 경기력을 인정한다고 본다. 최선을 다하겠다. 이번 대회서는 우승하고 싶다"고 소망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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