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S 게임 '크로스파이어'가 2025년 여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e스포츠 월드컵(EWC)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EWC는 23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크로스파이어'의 정식 종목 합류 소식을 전했다. 2024년 대회를 마친 EWC는 내년 열릴 대회의 정식 종목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 정식 종목이 아니었던 '크로스파이어'는 19번째 종목으로 2025년 EWC에 이름을 올렸다.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남미 등지서 큰 인기를 누리는 '크로스파이어'는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e스포츠 대회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CFS)를 진행 중이다. 매년 연말에는 한 해 최강의 '크로스파이어' 팀을 가리는 CFS 그랜드 파이널이
2024-12-23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가 공동 주최 및 주관한 FC 프로 페스티벌 케스파컵(FC FESTIVAL KeSPA CUP)이 지난 22일 태국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이번 FC 프로 페스티벌 케스파컵은 국가대표 선발 지표검토대회로 지정돼 대회 데이터가 국가대표 선수 선발에 활용된다. 이로써 점차 확대되는 국가대표 출전 대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공정한 국가대표 선발에 기여하고자 한다. 넥슨이 서비스하는 FC 모바일은 올해 국가대표 신규육성 종목으로 지정됐다.우리나라는 지난 4월 진행된 EA 글로벌 대회 FC 프로 마스터즈 우승자 '소다(SODA) 홍지홍과 FC 모바일 상위 입상자들이 참여한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지난 2022년 한화생명e스포츠 3군에 입단했던 '로키' 이상민은 그해 여름 실력을 인정받아 곧바로 2군으로 콜업됐다. 이후에도 가능성을 보여주며 LCK 챌린저스 리그(CL) 내에서 기대를 받던 유망주 중 한 명이었던 이상민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팀의 주전 미드라이너로 나섰다. 이상민과 함께 한화생명 챌린저스는 스프링과 서머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2024년 시즌을 마친 이상민의 다음 선택은 해외 진출이었다. 행선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오브 디 아메리카(LTA)의 클라우드 나인(C9)이었다. 아메리카스 지역을 대표하는 강팀에서 첫 1군 데뷔를 앞둔 그의 표정은 밝았다. C9 복한규 감독은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상민을 심사숙
한 해 최강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가 더 익스펜더블(TE)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PGC 그랜드 파이널은 1위부터 5위까지 단 11점밖에 나지 않았을 정도로 치열하게 펼쳐지며 역대급 재미를 선사했다.PGC 2024 그랜드 파이널 1위 TE의 점수는 141점이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TSM이 139점으로 2위, 순위 점수에서 밀린 광동은 139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134점의 버투스 프로였고, 5위는 2일 차까지 1위 자리를 지켰던 T1이었다. 1위 TE와 5위 T1의 점수 차이가 11점밖에 나지 않은 것. 11점은 단 한 경기 치킨으로도 뒤집힐 수 있는 점수 차이다.지난해 PGC 그랜드 파이널과 비교해 보면
곽준혁과 강준호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FC 프로 페스티벌 FC 온라인 올스타전 정상에 섰다.한국이 2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FC 프로 페스티벌 FC온라인 올스타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첫 경기서 중국을 상대한 한국은 1세트 주자 곽준혁의 패배를 극복하고 2, 3세트를 따내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태국을 꺾고 올라온 베트남을 세트 스코어 3 대 1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곽준혁은 1세트에 출전했다. 곽준혁은 한 명이 퇴장당하는 악재 속에서도 공격력을 발휘했지만, 연장전 승부 끝에 5 대 6으로 패했다. 이어진 2세트는 2 대 2 다인전으로 펼쳐졌다. 곽준혁과 강준호는 좋은 호흡을 보이며 빠르
PGC 2024 마지막 날 우승에 도전했던 광동 프릭스가 3위를 차지했다. 우승의 주인공은 베트남의 더 익스펜더블이었다.광동이 22일(한국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트로피카나 가든스 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그랜드 파이널 3일 차에서 139점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2위로 3일 차를 시작한 광동은 불안하게 상위권을 유지했다. 결국 뒷심을 발휘한 더 익스펜더블에게 챔피언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1위였던 T1은 5위로 아쉽게 대회를 마감했다.T1과 광동은 '미라마'에서 열린 첫 2경기에서 다소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많은 점수를 획득하지 못한 상황에서 하위권에 처져있던 나투스 빈체레와 BB팀의 연속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2025년 로드맵이 발표됐다. 눈에 띄는 것은 3인칭 대회인 펍지 플레이어스 투어(PUBG Players Tour) 신설이다.크래프톤은 22일(한국 시각)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그랜드 파이널 마지막 3일 차를 앞두고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2025년 로드맵을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따르면 내년에도 PGC를 향한 리그 구조는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내년에는 3인칭 대회인 펍지 플레이어스 투어가 새롭게 진행된다.로드 투 PGC의 구조는 2025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3월과 7월, 9월에 글로벌 대회 진출권과 PGC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지역 리그를 시작으로 4, 5월과 10월, 11월에는 4번의
2024-12-22
브라질 무대서 활약한 '루트' 문검수가 소속팀인 라우드와 재계약을 맺었다.라우드는 21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문검수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일부 외신은 문검수가 라우드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결국 문검수는 라우드와 다시 한번 계약을 맺으며 팀에 남게 됐다. 지난 2016년 프로게이머로 처음 데뷔한 문검수는 APK 프린스를 거친 후에는 튀르키예의 다크 패시지, 갈락티코스에 뛰었다. 그 후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진에어 그린윙즈였다. 1년 동안 진에어에서 활동했고, 2020년과 2021년 스프링까지 리브 샌드박스(現 피어엑스)에 몸담았던 문검수는
프나틱이 원거리 딜러 '업셋' 엘리아스 립을 복귀시키며 2025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완성했다.프나틱이 21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5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함께 한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스, '라조크' 이반 마르틴,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와 내년에도 동행하는 프나틱은 '노아' 오현택, '준' 윤세준이 떠난 바텀 자리에 '업셋'과 유럽 최고의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를 채웠다.'업셋'은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서 데뷔한 직후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성장을 거듭한 '업셋'은 2020년 시즌 종료 후 프나틱으로 팀을 옮겼다. 2021년부터
2024년 LCS 신인상을 수상한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이 소속팀 플라이퀘스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이퀘스트는 20일(한국시각) SNS에 '마쑤'와 2026년까지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라크서 태어났지만 캐나다서 자란 '마쑤'는 2022년 팀 펜딩서 데뷔했다. 2024년 서포터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된 '마쑤'는 LCS 스프링 준우승, LCS 챔피언십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LCS 신인상도 수상한 '마쑤'는 최근 프랑스 파리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에 올라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풀 세트까지 몰고가는 모습을 보였다. 플라이퀘스트 대표인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는 "'마쑤'와 2년 연장 계약을
2024-12-20
에드워드 게이밍(EDG) 감독인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LPL 명예의 전당(名人堂)에 헌액됐다. LPL은 18일 웨이보를 통해 '클리어러브'가 L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 LPL 프로게이머 1번인 '클리어러브'는 2012년 데뷔했으며 WE에서 3년 동안 활동했다. 2014년 EDG에 합류한 '클리어러브'는 LPL서 5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5년 미국 플로리다 주 탤러해시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SK텔레콤 T1(현 T1)을 3대2로 꺾고 LPL 팀의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 은퇴를 선언한 '클리어러브'는 EDG 감독과 코치를 오갔으며 2023년에는 휴식을 취했다. 2024년 LPL 스프링부터 EDG의 사령탑에 다시 부임했다. LPL은
체스가 내년 7월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19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체스 닷컴(Chess.com)과 파트너십을 맺고 체스를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체스 닷컴은 2005년 만들어졌으며 2022년에는 가입자 수 1억 명을 돌파한 세계 1위 체스 사이트다. 총상금은 150만 달러(한화 약 22억 원)이며 현 체스 챔피언이자 그랜드마스터(GM) 매그너스 칼슨을 글로벌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대회는 내년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열리며 16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방식은 10+0 빠른 체스 형식으로 진행된다.e스포츠 월드컵서 체스는 내년 2월
지난 2024년 베트남 호치민시서 열린 DRX 연습생을 뽑는 대회서 '치카' 보레년(현 MGN 바이킹스 e스포츠)과 함께 선발된 '레이지필' 쩐바오민은 3군인 DRX 신한은행에 입단한 '페이지필'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서 맹활약했다. 1년 만에 2군인 DRX 챌린저스에 올라온 그는 내년 1월 개막 예정인 LCKCL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선수로서는 OK 저축은행 브리온에서 활약했던 '티롱' 당탄롱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로컬 선수로서 주전으로 활동하는 선수는 '레이지필'이 처음이다. 최근에 만난 '레이지필'은 "내가 첫 번째로 메인 로스터에 등록될 베트남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LCKCL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연패에 성공한 T1이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서 올해의 팀상을 수상했다.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이 19일 서울 마포구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열렸다. '히어로즈'에서 15명이, '스타즈'에서 6명이 수상한 가운데, 올해의 팀상에는 롤드컵 챔피언 T1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T1은 LCK 4시드로 지난 2024 롤드컵에 출전해 결승전서 중국의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접전 끝에 제압하고 2연속 우승에 성공한 바 있다.수상에 나선 T1의 안웅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T1 팬들에게 감사하고, 너무 수고한 선수단 전원
2024-12-19
중국 '슈퍼팀'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드디어 첫선을 보였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슈퍼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16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무력을 뽐냈다.IG가 18일 진행된 데마시아컵 D조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로열 네버 기브 업(RNG)전이 압권이었다. LGD 유스팀과 닌자스 인 파자마스를 연파한 후 맞은 경기에서 IG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압박했고,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공세를 이어간 결과 16분 만에 RNG의 넥서스를 파괴했다.2018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IG는 중국팀 최초로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기에 중국 입장에서는 더욱 의미가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4 서킷 스테이지가 끝났다. 약 열흘 간의 치열했던 승부 끝에 그랜드 파이널에 나설 16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 가운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에서 우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소닉스, 케르베로스e스포츠 등이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했다.케르베로스의 탈락은 이번 대회 가장 큰 이변이었다. 올해 첫 PGS였던 지난 PGS 3 당시 케르베로스는 '히마스' 라프엉티엔닷, '하이사키' 쩐찐동하이 등 파괴적인 공격력을 앞세워 아시아태평양 지역 첫 국제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화끈한 공격성과 함께 중요한 순간에 침착한 운영까지 더해진 케르베로스는 단숨에 세계 최강의 팀 중 하나가 됐다.물론 이후 PGS 4, EWC, PGS 5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컵(이하 케스파컵)이 마무리됐다. 2021년 대회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케스파컵에서는 올해 LCK 스프링, 서머 최하위였던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우승, 그리고 '모건' 박루한, '클로저' 이주현의 프로 데뷔 후 첫 정상 등극 등의 이야기가 쓰였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에 더해 케스파컵은 비시즌 대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낸 모습을 보였다.스포츠에서 비시즌은 중요하다. 치열했던 한 시즌을 소화한 프로팀들은 프리 시즌을 통해 휴식을 갖으며 재정비한다. 그리고 휴식 이후에는 이적 시장을 통해 새로운 스쿼드를 꾸린 팀들이 프리 시즌 동안 치러지는 친선 경기, 혹은 친선 컵 대회를 통해 전력을 가다듬는다. 그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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