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kt 롤스터는 4위 자리 수성을 위해 경쟁 중이다. 이런 중요한 시점에서 지난 14일 OK저축은행 브리온전에서 나온 '표식' 홍창현의 펜타 킬은 매우 결정적이었다.홍창현은 프로게이머 데뷔 전 킨드레드 장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그의 닉네임인 '표식' 역시 킨드레드의 패시브 스킬의 '킨드레드의 표식'에서 따온 것이다. 홍창현은 2020년 프로 데뷔 후 지금까지 LCK 무대에서 총 15번 킨드레드를 사용했고, 10승 5패를 기록하며 66.7%의 좋은 승률을 보유 중이다. 이는 홍창현이 프로 데뷔 후 10번 이상 사용한
2024-03-18
ASL 시즌17 16강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는 18일부터 스타크래프트로 열리는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16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6강 대진은 지난 11일 진행된 조 지명식에서 선수들 간에 치열한 눈치 싸움을 벌인 끝에 완성됐다. 시드권자를 포함해 8명의 테란이 16강에 진출한 이번 시즌은 전 시즌 우승자 김민철의 권한으로 A조의 김성대가 D조의 정영재와 변경됐다. 18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A조 경기에는 김민철, 윤찬희, 김택용, 정영재가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김민철과 윤찬희가 맞붙으며, 이어지는 경기에는 김택용과 정영재가 대결을 펼친다. 변현제, 황병영, 김지성,
'페이즈' 김수환이 왕자로 변신했다. 김수환은 디플러스 기아와의 LCK 스프링 2라운드 경기서 POG를 받았는데 인터뷰서 왕자 복장으로 등장했다. 젠지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스프링 8주 차서 디플러스 기아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9연승을 질주한 젠지는 가장 먼저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부터 시작하게 됐다.더불어 젠지는 지난 2022년 스프링 1라운드부터 이어진 디플러스 기아와의 매치 연승을 '12'로 늘렸다. 이날 패한 디플러스 기아는 시즌 7패(9승)째를 당했다.김수환이 왕자가 된 사연은 LCK에서 공개한 프로그램 'LCK 단합대회 : 원딜 편'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날 'LCK
◆ LCK 스프링 8주 차► 젠지e스포츠 0대1 디플러스 기아 1세트 젠지e스포츠 패 vs 승 디플러스 기아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의 세트 17연승을 저지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스프링 8주 차 젠지와의 1세트서 승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kt 롤스터와의 1라운드 경기 이후 세트 16연승을 이어가던 젠지에게 패배를 안겼다. 1세트 6분 바텀 강가 싸움서 '에이밍' 김하람의 칼리스타가 2킬 등 4킬을 쓸어담은 디플러스 기아는 미드서는 '루시드' 최용혁의 리신이 '캐니언' 김건부의 마오카이와 '페이즈' 김수환의 루시안을 잡았다.계속된 전투서 킬을 추가한 디플러스
2024-03-17
LCK가 스프링 9주 차부터 유관중으로 진행한다. 다만 17일까지 열리는 8주 차 경기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서다.LCK는 16일 SNS에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한 뒤 하루도 빠짐없이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이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보호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면서 경기와 방송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방심할 수 없기 때문에 남아있는 주말 경기 진행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정규리그 마지막 주차가 시작되는 20일부터 드디오 팬 여러분을 롤파크에 모시려고 한다"고 밝혔다. 7주 차 경기를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무관중 녹화방송으로 진행했던 LCK는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영향
2024-03-16
LCK가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 LCK는 15일 서머 시즌부터 임대 선수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024년을 거점으로 LCK를 제외한 다른 지역 리그에서는 임대 제도를 도입했는데 LCK 또한 도입 취지와 방식에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임대할 수 있는 선수 기준은 팀의 로스터에 등록돼야 하며 계약 이후 한 시즌이 지나야 한다. 임대받은 팀(임차 팀)은 해당 선수를 다른 팀으로 다시 임대보낼 수 없다. 2년 연속 임대된 선수는 한 시즌이 지나야 다시 임대 대상이 될 수 있다. 임대 팀과 임차 팀 2자 간의 선수 임대만 허용하며 어떤 경우라도 3자 간의 선수 임대는 금지된다. 더불어 임대 기간 내에 트레이드도 될 수 없다. 임
2024-03-15
스타크래프트 전설이 한 명 사라진다. 최근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리그인 ASL 시즌17에 올라갔던 전태양이 스타2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전태양은 14일 전화 통화서 "GSL 코드S 시즌2를 끝으로 은퇴할 예정이다"라며 "게임을 못하니까 선수로서 경쟁력이 떨어졌다. 예전 같지 않고 복잡하다"라며 GSL 코드S 시즌2가 자신에게 마지막 대회라는 걸 전했다. 지난 2007년 스타1 선수로 데뷔한 전태양은 kt 롤스터, 스플라이스, 트라이엄판트 송 게이밍, 광동 프릭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7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 WESG, 2020년 GSL 코드S 시즌1과 시즌3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태양은 의경 전역을 한 지난해에도
전국 대학 이스포츠 최강자전 ‘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가 시드권 팀 모집 등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사업설명회 참가 신청을 금일 (15일) 시작한다.이스포츠 대학리그는 이스포츠에 관심이 있는 모든 대학생과 함께 만드는 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이스포츠협회(이하 협회),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대학 이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학교 이스포츠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생에게 이스포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산업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2024 이스포츠 대학리그는 시드권을 획득한 대학팀과 지역별 선발전을 통과한 지역 대표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무대에서 미드라이너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많은 경기에서 존재감을 뿜어내며 POG(플레이어 오브 더 게임)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2024 LCK 스프링 POG 순위(14일 기준) 1위는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과 T1의 '페이커' 이상혁이다. 정지훈은 이번 시즌 가장 먼저 1,000점을 돌파하며 물오른 경기력을 자랑 중이다. 여전한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상혁은 13일 디플러스 기아전에서 100점을 추가하며 정지훈에 이어 이번 시즌 두 번째로 1,000점을 달성했다.한화생명e스포츠의 '제카' 김건우와 디플러스 기아의 '쇼메이커' 허수는 800점을 달성, 공동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렇듯 현재 POG
2024-03-14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로컨' 이동욱이 은퇴를 선언했다. 이동욱은 14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건강 문제로 은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동욱은 "공식적인 은퇴 글은 적지 않았지만, 건강 문제가 있어서 은퇴하게 됐다"며 "앞으로는 간간히 방송하면서 지낼 거 같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이동욱은 2016년 소속팀 ESC 에버가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스베누를 꺾고 LCK로 승격되는 데 일조했다. 2017년 LPL 무대를 밟은 이동욱은 징동 게이밍과 TES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20년 LPL 스프링서 첫 우승을 맛본 이동욱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LoL 월드 챔피언십서는 8강에 올랐으나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에게 1대3으로 패해
탈론e스포츠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에 이어 레인보우 식스 시즈(R6) 팀도 축구 선수 이강인이 속한 프랑스 구단 파리 생제르맹(PSG)과 손잡았다. 탈론e스포츠는 13일 PSG e스포츠 부문과 함께 R6 팀의 리브랜딩을 공식 발표했다. 탈론e스포츠 R6 팀은 14일 개막하는 R6 한국 리그인 SKL(South Korea League) 스테이지1부터 PSG 탈론으로 리브랜딩해 참가한다. 탈론e스포츠는 지난 2020년부터 LoL 팀이 PSG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PSG 탈론 LoL 팀은 PCS 최다인 6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LoL 국제 대회인 LoL 월드 챔피언십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도 꾸준히 출전했다. 특히 PSG 탈론은 2021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벌어진 MSI서
2024-03-13
일장춘몽(一場春夢)이었다. 황세종이 꾸었던 봄의 꿈 로열로더가 물거품이 됐다.광주FC 소속 18세 황세종은 2024 ek리그 챔피언십(이하 ek리그) 시즌1에서 로열로더에 도전했으나 4강전에서 패하며 실패했다.황세종은 '텐백'이 성행하던 시기에 특유의 빠른 템포와 공격적인 운영으로 주목받았고, 스코어 여부와 상관없이 공격적인 전개를 펼치며 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로열로더 후보로 떠올랐다.특유의 공격적인 운영으로 많은 득점을 기록했지만, 실점도 많았다. 팀전 1라운드 결과 총 7경기에 출전해 11득점 8실점을 기록했을 정도다. 7경기에 출전해 14득점 7실점을 거둔 kt 롤스터의 박찬화와 비교했을 때 많은 실점을 허용한 것을 확인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이 7주차 일정을 마무리했다. 팀당 네 경기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여섯 팀을 위한 플레이오프 자리 중 다섯 자리가 주인을 찾아갔다. 단 한 장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을 두고 치열한 순위 싸움이 예상된다.먼저 가장 유력한 팀은 역시나 광동 프릭스다. 1라운드 당시 kt 롤스터, 디플러스 기아 등을 연달아 꺾었던 광동은 1라운드 한때 5승 3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팀들을 위협했다. 그러나 1라운드 마지막 OK저축은행 브리온전부터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1승 5패에 그쳤다.그럼에도 1라운드에 벌어놓은 승리가 많은 만큼 여전히 가장 높은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7위 디알엑스에
디도스(DDoS,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받고 무관중 녹화 중계를 진행했던 LCK가 스프링 8주 차부터 무관중 생방송으로 전환된다. 더불어 대회가 열리는 롤파크에는 오프라인 게임 서버를 도입했다. LCK 이정훈 사무총장은 13일 "LCK는 외부 네트워크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는 오프라인 게임 서버를 최근 롤파크에 도입했다"라며 "도입 후 기존 대회 인프라와의 호환성을 비롯해 경기 진행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점검했고, 이미 롤파크에 적용된 보안 조치까지 고려했을 때 생중계를 시도해 볼 만한 시점이 됐다고 판단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나 여전히 디도스 공격이 언제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미리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주차는
오버워치2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벌어질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e스포츠 월드컵은 12일 SNS에 오버워치2가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오버워치2의 합류로 e스포츠 월드컵의 정식 종목은 스타크래프트2, 왕자영요, 도타2, 카운터 스트라이크2, 모바일 레전드 : 뱅뱅, 프리 파이어, 펍지 : 배틀 그라운드, 펍지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10개로 늘어났다.e스포츠 월드컵 조직위는 공식 SNS를 통해 오버워치2의 정식 종목을 발표하면서 캐나다 토론토의 CN타워를 배경으로 영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는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토론토와 e스포츠 월드컵과는 연관이 없다고 한
WCG 2024 페스티벌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다.빅픽처인터렉티브(대표 송광준, 이하 빅픽처)는 WCG 2024 페스티벌이 자카르타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컨벤션 전시장(ICE BSD)에서 오는 8월 31일부터 이틀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빅픽처는 젊은 세대의 인구 비율이 높고 동남아시아 게임 및 e스포츠 시장을 선도하는 국가 중 하나인 인도네시아를 올해의 개최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WCG 2024 페스티벌은 e스포츠와 게임 팬 중심의 오프라인 페스티벌을 선보인다. 글로벌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e스포츠 대회, 게임 론칭 쇼, 현장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 운영, 개최 도시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이 오는 4월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린다. VCT 퍼시픽은 VCT 구조에 속한 4개의 국제 리그 중 하나이며 다른 리그로는 아메리카스, EMEA(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 등이 있다. 국제 리그는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 진출 자격을 얻는 중요한 대회로, 4개 국제 리그의 스테이지 1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3개 팀은 오는 5월 열리는 마스터스 상하이에 진출하며, 스테이지 2의 상위 3개 팀과 챔피언십 포인트가 가장 높은 1개 팀은 오는 8월 한국에서 열리는 챔피언스 서울에 참가한다.지난해 상암에서 진행했던 VCT 퍼시픽은 올해는 코엑스에서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를 진행할 예정이다. 스테이지 1
2024-03-12
1
'페이커' 이상혁, e스포츠 월드컵 LoL 대표 선수
2
승부수 통했나? 북미 LCS, 악재 뚫고 뷰어십 반등
3
e스포츠 월드컵 초청팀 공개...T1-젠지 있고 BLG는 없다
4
[기획] 대격변 선택한 LPL, 서머부터 '도타2 밴픽' 도입
5
라이엇, 내년에 세 번째 LoL 국제 대회 만드나
6
[강윤식의 e런 사람] 'FC온라인 황제' 김정민이 말하는 '유관 DNA'
7
AG 銅 곽준혁, FC 프로 마스터즈서 '아시아 정상' 재도전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