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무대서 활약한 '루트' 문검수가 소속팀인 라우드와 재계약을 맺었다.라우드는 21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문검수와의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지난달 일부 외신은 문검수가 라우드와의 재계약 협상을 시작했다는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결국 문검수는 라우드와 다시 한번 계약을 맺으며 팀에 남게 됐다. 지난 2016년 프로게이머로 처음 데뷔한 문검수는 APK 프린스를 거친 후에는 튀르키예의 다크 패시지, 갈락티코스에 뛰었다. 그 후 2019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행선지는 진에어 그린윙즈였다. 1년 동안 진에어에서 활동했고, 2020년과 2021년 스프링까지 리브 샌드박스(現 피어엑스)에 몸담았던 문검수는
2024-12-22
프나틱이 원거리 딜러 '업셋' 엘리아스 립을 복귀시키며 2025년 시즌을 위한 로스터를 완성했다.프나틱이 21일(한국 시각)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2025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함께 한 '오스카리닌' 오스카르 무뇨스, '라조크' 이반 마르틴, '휴머노이드' 마렉 브라즈다와 내년에도 동행하는 프나틱은 '노아' 오현택, '준' 윤세준이 떠난 바텀 자리에 '업셋'과 유럽 최고의 서포터 '미키엑스' 미하엘 메흘레를 채웠다.'업셋'은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LEC)서 데뷔한 직후부터 뛰어난 실력으로 주목받았다. 이후에도 성장을 거듭한 '업셋'은 2020년 시즌 종료 후 프나틱으로 팀을 옮겼다. 2021년부터
2024년 LCS 신인상을 수상한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이 소속팀 플라이퀘스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플라이퀘스트는 20일(한국시각) SNS에 '마쑤'와 2026년까지 동행한다고 밝혔다. 이라크서 태어났지만 캐나다서 자란 '마쑤'는 2022년 팀 펜딩서 데뷔했다. 2024년 서포터 '부시오' 앨런 크왈리나와 함께 1군으로 콜업된 '마쑤'는 LCS 스프링 준우승, LCS 챔피언십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LCS 신인상도 수상한 '마쑤'는 최근 프랑스 파리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8강에 올라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풀 세트까지 몰고가는 모습을 보였다. 플라이퀘스트 대표인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는 "'마쑤'와 2년 연장 계약을
2024-12-20
에드워드 게이밍(EDG) 감독인 '클리어러브' 밍카이가 LPL 명예의 전당(名人堂)에 헌액됐다. LPL은 18일 웨이보를 통해 '클리어러브'가 LPL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밝혔다. LPL 프로게이머 1번인 '클리어러브'는 2012년 데뷔했으며 WE에서 3년 동안 활동했다. 2014년 EDG에 합류한 '클리어러브'는 LPL서 5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5년 미국 플로리다 주 탤러해시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SK텔레콤 T1(현 T1)을 3대2로 꺾고 LPL 팀의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9년 은퇴를 선언한 '클리어러브'는 EDG 감독과 코치를 오갔으며 2023년에는 휴식을 취했다. 2024년 LPL 스프링부터 EDG의 사령탑에 다시 부임했다. LPL은
지난 2024년 베트남 호치민시서 열린 DRX 연습생을 뽑는 대회서 '치카' 보레년(현 MGN 바이킹스 e스포츠)과 함께 선발된 '레이지필' 쩐바오민은 3군인 DRX 신한은행에 입단한 '페이지필'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서 맹활약했다. 1년 만에 2군인 DRX 챌린저스에 올라온 그는 내년 1월 개막 예정인 LCKCL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선수로서는 OK 저축은행 브리온에서 활약했던 '티롱' 당탄롱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로컬 선수로서 주전으로 활동하는 선수는 '레이지필'이 처음이다. 최근에 만난 '레이지필'은 "내가 첫 번째로 메인 로스터에 등록될 베트남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LCKCL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중국 '슈퍼팀' 인빅터스 게이밍(IG)이 드디어 첫선을 보였다. 시작부터 강렬했다. '슈퍼팀'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16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는 무력을 뽐냈다.IG가 18일 진행된 데마시아컵 D조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마지막 경기였던 로열 네버 기브 업(RNG)전이 압권이었다. LGD 유스팀과 닌자스 인 파자마스를 연파한 후 맞은 경기에서 IG는 경기 시작부터 상대를 압박했고, 단 한 순간도 쉬지 않고 공세를 이어간 결과 16분 만에 RNG의 넥서스를 파괴했다.2018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IG는 중국팀 최초로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승했기에 중국 입장에서는 더욱 의미가
2024-12-19
스포츠에서 초대 챔피언이 가지는 상징성은 크다. 그리고 12년을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역시 영광의 첫 챔피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주인공은 MiG 블레이즈였다. 블레이즈는 결승에서 형제 팀 MiG 프로스트를 3 대 0으로 꺾고 첫 챔피언으로 LCK 역사에 영원히 이름을 남겼다. 당시 '판타지스타'라는 아이디를 사용했던 '레퍼드' 복한규는 블레이즈의 메인 오더로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복한규는 이후 선수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지도자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18년에는 클라우드 나인(C9)을 이끌고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무대를 밟기도 했다. 북미 팀이 롤드컵 4강에 오른 것은 그때가 처음이었
2024-12-18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팀 헤레틱스 '벤지피시' 벤지 피시가 T1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서 내기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다. 복수의 외신은 18일(한국시각) 팀 헤레틱스 '벤지피시'가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결승전서 내기를 한 '벤지피시'가 라이엇게임즈로부터 경고를 받았고 소속팀은 벌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벤지피시'는 지난달 3일 영국 런던서 열린 T1과 BLG의 결승전서 다른 발로란트 선수와 내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라이엇 게임즈는 11월 6일 공식 징계 절차를 진행했고 '벤지피시'로부터 서면 진술서를 받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조사 결과
'루피' 김동현이 SK게이밍에 입단했다. 2023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팀에서 바텀 라인을 책임졌던 '라헬' 조민성과도 재회했다. SK게이밍은 17일(한국 시각) SNS에 2025년 LEC 로스터를 공개했다. 서포터 '루온' 이현호와 계약을 종료했던 SK게이밍은 '루피' 김동현을 영입했다. 김동현은 2020년 담원 아카데미(현 디플러스 기아 아카데미)서 데뷔했으며 OK 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로 갔다가 디플러스 기아 아카데미로 돌아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김동현은 팀이 2024 LCKCL 스프링서 준우승을 기록하는 데 일조했다. 당시 같이 활동했던 선수가 SK게이밍 '라헬' 조민성이다. 이후 팀을 떠나 이수루스로 이적한 김동현은 라틴 아메리카 리
썬더토크 게이밍(TT)이 이적생 '세탭' 송경진의 활약을 앞세워 징동 게이밍(JDG)을 넘고 데마시아컵 8강에 진출했다.TT가 17일 진행된 데마시아컵 C조 경기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데마시아컵은 연말에 열리는 프리 시즌 대회로 LPL팀들이 출전하는 대회다. TT는 JDG, 팀 WE, 블러드와 같은 조에 속해서 모두 승리하며 조 1위에 올랐다. 특히, 난적 JDG와 경기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WE와 첫 경기서 TT는 첫 번째 공허 유충 싸움에서 먼저 손해를 보고 시작했다. 이후 골드에서 다소 밀리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경기를 풀어가며 역전을 노렸다. 그리고 TT는 전령 싸움에서 상대 3을 잡아내는 대승
2024-12-17
일본에서 오랫동안 활동한 정글러 '스틸' 문건영이 프로게이머 은퇴를 선언했다.문건영의 소속팀이었던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은 16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문건영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그들은 "오랜 시간 동안 DFM과 함께 해준 '스틸'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새로운 길을 걷는 '스틸'의 앞날을 응원한다"는 인사말로 문건영에게 작별을 고했다.2016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당시 kt 롤스터에 입단하며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7년 kt를 떠나 유럽의 밀레니엄으로 이적했다. 스프링 시즌까지 밀레니엄에 몸을 담았던 문건영은 같은 해 서머 시즌 일본으로 건너가 리그 오브 레
T1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레드불 e스포츠 이벤트인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Red Bull League of Its Own)'서 2승 3패로 마무리했다. T1은 16일 새벽 프랑스 파리 아코르 아레나(Accor Arena)에서 막을 내린 '레드불 리그 오브 잇츠 오운'서 핸디캡 매치의 불리함 속에 2승 3패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서는 T1과 함께 LEC 해설 출신이자 현재 프나틱 소속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가 만들었으며 T1과 롤드컵을 동행했던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속한 로스 라토네스, G2 e스포츠, 카르민 코프, 노 니드 오르가, 젠틀 메이츠가 참가했다. T1은 노 니드 오르가, 젠틀 마이츠, 로스 라토네스에게 패했고 G2 e스포츠와 '칸
2024-12-16
지난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창단한 뒤 LPL에 참가한 OMG는 12년 동안 '고고잉' 가오디핑, '파이어로리' 자오즈밍, '우지' 젠쯔하오, '쿨' 위자쥔, 'Smlz' 한진 등 많은 선수가 거쳐 갔다. 자국 선수들만 영입하는 일명 중국 순혈주의를 이어가던 OMG가 창단 처음으로 해외 선수를 영입했다. OMG는 15일 웨이보를 통해 서포터 '모함' 정재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21년 OK 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서 데뷔한 정재훈은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를 거쳐 올해 5월 LCKCL 서머를 앞두고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에 합류했다. 당시 디플러스 기아는 '켈린' 김형규(BNK 피어엑스)의 부진이 이어지면서 2군에 있던 '바이블' 윤설(현 디플러
내년 1월 개막을 앞두고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25년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중국에서 열리는 가운데, 자국에서의 롤드컵서 세계 정상을 꿈꾸는 몇몇 LPL 팀들이 강력한 로스터를 꾸렸기 때문. 그중에서도 정상에 도전할 만한 팀 중 4팀의 지휘봉을 한국인 감독이 잡게 됐다.2025년 LPL 대권을 노릴 후보로 지난 롤드컵 준우승 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비롯해, 징동 게이밍(JDG), 인빅터스 게이밍(IG), 탑e스포츠(TES), 웨이보 게이밍(WBG) 등이 꼽히고 있다. 이중 JDG, IG, TES, WBG이 각각 김대호 감독, 양대인 감독, 윤성영 감독, 정노철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다.2023년 '골든 로
기존 11팀에서 1팀 늘어 12팀 체제로 바뀐 발로란츠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이 2025년 시즌을 킥오프와 함께 18일에 연다.라이엇 게임즈는 2025년부터 12개 팀 구조로 진행되는 VCT 퍼시픽의 구체적인 운영 방식을 밝혔다. 2025년 VCT 퍼시픽에는 2024 VCT 어센션 퍼시픽 챔피언 농심 레드포스와 준우승팀 붐e스포츠가 합류한다. 여기에 기존 블리드e스포츠가 빠지면서 12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12개 팀들은 지역 대표로서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 출전권을 놓고 다툰다.또한, 2025 VCT 퍼시픽은 시즌을 확대함으로써 연중 팀들의 경기 일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팬들에게 더 많은 경기를 제공할 계획이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스카웃' 이예찬과 '페이즈' 김수환이 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FA컵이라고 할 수 있는 데마시아컵에 출전한다. 징동은 15일 웨이보에 데마시아컵에 참가하는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씨맥' 김대호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징동은 새롭게 영입한 탑 라이너 '아러' 후자러, 빌리빌리 게이밍(BLG)서 이적한 정글러 '쉰' 펑리쉰, 서포터 '미싱' 러우원펑과 함께 이예찬, 김수환을 로스터에 등록시켰다. 2020년 젠지e스포츠서 데뷔한 김수환은 팀이 LCK 3연속 우승,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징동 게이밍에 합류했다. 올해까지 리닝 게이밍(LNG)서 활동했던
베일에 싸여있던 LPL 2025년 방식이 공개됐다. 다른 지역처럼 3개의 스플릿을 진행하는 건 동일한데 LPL만의 특이한 규정을 넣은 게 눈길을 끈다. 내년 3월 10일부터 일주일 간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국제 대회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에 참가하는 팀을 뽑는 스플릿1은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전 세트 적용되는 방식)'로 진행된다. LPL은 올해 서머에서 처음으로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바 있다.◆ 스플릿1 : 진영 선택권은 1대1 대결과 동전 던지기?스플릿1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16개 팀이 4개 조로 나눠서 경기를 치른다. 각 조 1위는 녹아웃 스테이지 승자조, 2위는 패자 조부터 출발한다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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