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LCS서 첫 시즌을 보낸 '타나토스' 박승규가 클라우드 나인(C9)과 계약을 연장했다.C9은 27일 "우리는 '갓 스쿼드'와 함께 세계를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타나토스'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계약 DB에 따르면 '타나토스'는 C9과 2027년까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디플러스 기아 유망주 출신인 박승규는 2021년 케스파컵, 2022년과 2023년 LCKCL 스프링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 시즌 휴식을 취한 박승규는 서머 시즌 때 C9에 합류해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그렇지만 LCS 챔피언십 승자 2라운드와 패자 3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 100씨브즈에 패하면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는 실패했다.
2024-11-27
베트남 국적 유망주의 LCKCL 데뷔가 임박했다. DRX는 26일 SNS에 3군 DRX 신한 뱅크에서 활동하던 원거리 딜러 '레이지필' 쩐바오민을 2군으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업으로 '레이지필'은 2022년부터 1년간 OK 저축은행 브리온 챌린저스 팀서 활동했던 '티롱' 당탄롱에 이어 두 번째로 LCKCL서 활동하는 베트남 선수가 됐다. 2007년생인 '레이지필'은 DRX가 베트남 호치민서 진행된 트라이아웃서 미드 라이너 '치카' 브어레년과 함께 연습생으로 선발됐다. DRX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그는 "팀의 역사를 보면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의 준말')답게 기적을 만들었다"며 "그래서 DRX에 있으면 저도 그렇게 해낼 수 있을 거 같다는
서포터 '안딜' 문관빈이 광동 프릭스를 떠나 DRX로 향한다.DRX는 26일 SNS에 '안딜' 문관빈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DRX는 '쏭' 김상수 감독, '리치' 이재원, '주한' 이주한, '유칼' 손우현, '안딜'을 영입하며 리빌딩을 마무리 했다. 2020년 GC 부산서 데뷔한 문관빈은 터키 NASR e스포츠 터키 아카데미를 거쳐 2021년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 아카데미에 합류했다. 2군서 활동하다가 2023년 LCK 서머서 1군으로 콜업된 문관빈은 올해 LCK 스프링서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일조했다. '씨맥' 김대호 전 감독은 LCK 서머 인터뷰서 '안딜'에 대해 체중 유지하는 게 쉽지 않지만 실력적인 부분서는 인정하는 이야기를 자주한 바 있
kt 롤스터 챌린저스는 올해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스프링 스플릿 우승을 차지하면서 창단 첫 LCK 챌린저스 리그(CL) 우승에 성공했다. 그리고 서머 시즌에는 더욱 성장한 경기력을 뽐내며 정규 리그서 단 2패를 기록했다. 결국 최종 우승까지 놓치지 않았고, LCK CL 역사상 최초로 2연패를 기록한 팀이 됐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아시아 2군 최강을 가리는 아시아 스타 챌린저스 인비테이셔널(ASCI)까지 우승, 1년 동안 열린 모든 2군 대회 정상에 서는 기쁨을 누렸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서포터 '웨이' 한길이 있었다. 한길은 '하이프' 변정현과 함께 CL 최고의 바텀 라인으로 군림했고, 스프링과 서머 모두 CL 올 프로 서포터로 뽑히는 등 맹
2024-11-26
한화생명e스포츠가 '댄디' 최인규 감독과 동행을 계속한다.한화생명은 26일 '댄디' 최인규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2025시즌에도 '댄디' 감독과의 동행을 이어간다"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각오와 전략으로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감독의 의지와 열정을 빋고 한 단계 도약하는 한화생명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손대영 감독이 떠난 뒤 감독 자리로 올라선 최인규 감독은 2024 LCK 스프링까지는 3위와 4위 자리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LCK 서머서는 14승 4패를 기록하며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결승전서는 젠지e스포츠를 3대2로 제압하며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안겼다. 하지
'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클라우드 나인(C9)과 계약을 연장했다. C9은 26일(한국시각) SNS에 "집만큼 좋은 곳은 없다"며 '래퍼드' 복한규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공식 발표했다.MIG 블레이즈, SK텔레콤 T1(현 T1), 진에어 그린윙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복한규 감독은 2015년 에드워드 게이밍(EDG)서 처음으로 감독 일을 시작했다. C9 감독 시절이었던 2018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는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를 꺾고 4강에 오르며 북미 팀의 기적을 일궈냈다.2020년까지 C9에서 활동한 복한규 감독은 100씨브즈를 거쳐 2023년에는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서 지휘봉을 잡았고 올해는 C9에 복귀했으나 챔피언십서 100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이하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정상에 올랐다.2024 LCK AS 하반기 아카데미 리그 플레이오프가 지난 24일 막을 내렸다. 이번 플레이오프에는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 T1 e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 BNK 피어엑스 아카데미, 디플러스 기아 유스가 진출한 바 있다. 4팀은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빅플레이스 스튜디오에서 경쟁을 치렀다. 플레이오프 첫날 치러진 4강전 첫 번째 경기에서는 T1 이스포츠 아카데미 루키즈는 디플러스 기아 유스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여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진 두 번째 경기에서는 OK저축은행 브리온 아카데미가 BNK 피어엑
'롤목사'라는 별명을 가진 '바이블' 윤설이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감독으로 부임했다.디플러스 기아는 25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윤설의 2군 감독 임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는 올해 2군 감독을 맡았던 '하차니' 하승찬 감독의 1군 콜업으로 생긴 공백을 메웠다. 또한, 이한영 코치, 고성민 플레잉 코치, 김선웅 스카우트로 구성된 명단으로 2군 코치진 인선을 끝마쳤다.지난 2021년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윤설은 2023년까지 주로 LCK 챌린저스 리그(CL) 무대를 누볐다. 인 게임 오더와 메이킹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데 더해, '바이블'이라는 닉네임으로 인해
BNK 피어엑스를 떠나 젠지e스포츠에 합류한 서포터 '듀로' 주민규가 "선배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주민규는 25일 진행된 '2025 Gen.G LoL Team: Exclusive Showcase'에 출연해 "좋은 팀에 들어왔고 잘하는 선배들과 같이하게 됐다"라며 "그만큼 저도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주고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리브 샌드박스(현 BNK 피어엑스) 3군 팀인 GC 부산 샌드박스서 데뷔한 주민규는 2024 LCK 서머 중반 1군으로 콜업됐다. 주민규가 주전으로 들어간 BNK 피어엑스는 kt 롤스터, T1 등을 잡아내며 4연승을 달렸다. BNK 피어엑스는 주전 서포터였던 '엑스큐트' 이정훈을 2군으로 내리고 주민규를 선발로 고정했
징동 게이밍(JDG)을 떠나 친정팀 젠지e스포츠로 돌아온 '룰러' 박재혁이 팀 복귀는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고 밝혔다.박재혁은 25일 진행된 '2025 Gen.G LoL Team: Exclusive Showcase'에 출연해 "잘하는 선수가 많아서 기대가 많이 된다. 열심히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징동 게이밍서 젠지로 복귀를 선택한 배경에는 "LPL에 가면서 만약에 LCK로 복귀한다면 젠지에서 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 그렇지만 솔직히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고, 이렇게 빨리 돌아올 줄 몰랐다. 되게 신기하면서도 저나 팀이나 좋은 감정들이 많이 남아있기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추억을 쌓고 싶다"고 설명했다. 젠
1년간의 휴식기를 가진 '옴므' 윤성영 감독이 슈퍼전트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감독 복귀를 예고했다. 윤성영 감독은 2012년 MVP 오존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4년 삼성 갤럭시 화이트의 코치로 전향한 첫해에 롤드컵 우승을 이끌며 탁월한 지도력을 입증했다. 이후 중국의 비시 게이밍과 WE에서 코치로 활약했다. 2017년에는 WE를 롤드컵 4강에 진출시키는 데 성공했다.2018년부터 징동 게이밍의 감독직을 맡아 팀을 점진적으로 강팀으로 성장시킨 그는 2023년 LPL 스프링, MSI, LPL 서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LPL 베스트 코치로 선정되며 e스포츠 명장의 반열에 올랐다.윤성영 감독은 "공백기
2024-11-25
한국e스포츠협회가 오는 12월 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를 앞두고 팬들이 직접 뽑는 올해 '스타즈' 투표를 25일부터 시작한다.2024 e스포츠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한 해 동안 국내∙외 e스포츠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들을 헌액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헌액 부문은 현역 선수 중 헌액자 선정 기준을 충족한 선수를 선정하는 '히어로즈', 은퇴 선수 중 영구 헌액자를 선정하는 '아너스',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한 선수 중 팬 투표로 선정되는 '스타즈' 총 3개 부문으로, 2023년 기준 '히어로즈' 269명, '아너스' 16명이 헌액돼 있다.2024년 신규 헌액자 선정은 국내·외 e스포츠
PSG 탈론서 활동했던 '메이플' 황이탕이 은퇴를 선언했다. PSG는 21일 SNS에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PSG 탈론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었다"며 "다음 여정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감마니아 베어스에서 데뷔한 황이탕은 '한국 팀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플래시 울브즈서 전성기를 보냈다. 황이탕은 플래시 울브즈서 활동 기간 동안 LMS서 6회, PCS서는 5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 등 많은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이탕은 최근 독일 베를린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 참가했으나 한화생명e스포츠, 플라이퀘스트, 빌리빌리게이밍(BLG)을 넘지 못하며 8강
리빌딩을 마친 T1이 발로란트 레드불 홈그라운드#5서 우승을 차지했다. T1은 24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아레나 베를린서 열린 레드불 홈그라운드#5 결승전서 클라우드나인(C9)을 3대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5만 달러(한화 약 7천만 원)를 획득했다. 이적 시장서 젠지e스포츠 출신인 '실반' 고영섭과 '메테오' 김태오, DRX에서 나온 '버즈' 유병철을 영입한 T1은 오프시즌 대회인 레드불 홈그라운드#5서 정상에 오르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풋 e스포츠와 G2 e스포츠를 13대7, 13대11로 꺾은 T1은 4강전서는 스위스 스테이지 4위로 올라온 풋 e스포츠에 2대1로 승리했다. T1은 결승전서는
2025 LCK 이적시장이 사실상 끝난 가운데 선수들의 계약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지금까지 1년 계약이 대세였다면 새롭게 팀과 계약하는 선수 중에는 3년을 선택하는 이가 많아졌다. LoL e스포츠에서 게임단이 특정 선수에게 제시할 수 있는 계약 기간은 최대 3년이다. 초창기 때는 게임단들이 팀의 주축 선수를 오랜 시간 잡아두기 위해 3년 계약을 선물했다. 그렇지만 매년 이적시장서 특정 선수를 놓고 게임단들이 경쟁이 붙으면서 단년 계약으로 트렌드가 바뀌었고 최근에는 1+1 아니면 2년 계약을 맺는 경우가 많았다. '페이커' 이상혁은 T1과 3년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계약 마지막 해를 맞는다. 디플러스 기아 '쇼메이커' 허수는 지난해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FC 온라인' 종목 챔피언에 등극한 단국대학교 선수단이 소감을 전했다.단국대가 24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FC 온라인' 결승에서 경동대학교를 맞아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에 성공했다. 단국대를 대표해 참가한 정인호와 정창윤, 김유찬은 우승 소감을 전하며 밝게 웃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서 티어 차이를 극복하고 무승부를 기록했던 김유찬은 "좋은 추억이 돼서 기쁘다"는 말로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단국대학교 'FC 온라인' 선수단과의 인터뷰 전문이다.Q, 우승 소감 부탁한다.A, 정창윤: 솔직히 대학리그 처음에 참가할 때는 우승은 물론이고 전국 결선을 위해
2024-11-24
단국대학교가 경동대학교를 꺾는 업셋과 함께 대학리그 'FC 온라인' 정상에 섰다.단국대가 24일 부산 진구 부산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2024 e스포츠 대학리그 전국결선 'FC 온라인' 결승에서 경동대를 맞아 2승 1무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당초 티어 차이가 났던 만큼, 경동대의 우승이 유력하게 점쳐졌다. 하지만 단국대는 챌린저 3부의 김유찬과 슈퍼 챌린저 정창윤이 상대 2명의 슈퍼 챔피언스를 맞아 1승 1무를 기록하면서 우승에 성공했다.1세트에 출전한 김유찬은 경시 시작과 함께 상대의 과감한 압박과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결국 초반 허용한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 득점을 허용했다. 먼저 내준 골과 슈퍼 챔피언스-챌린저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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