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21일 SNS에 "이렇게 훌륭한 선수가 PSG 탈론의 유니폼을 입게 돼 영광이었다"며 "다음 여정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감마니아 베어스에서 데뷔한 황이탕은 '한국 팀 킬러'라는 별명을 갖고 있던 플래시 울브즈서 전성기를 보냈다. 황이탕은 플래시 울브즈서 활동 기간 동안 LMS서 6회, PCS서는 5회,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월드 챔피언십 등 많은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황이탕의 마지막 무대는 30일 개막하는 케스파컵이 될 전망이다. 황이탕은 대만 올스타 멤버로 참가하며 광동 프릭스와 첫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