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서 젠지e스포츠에 역전패한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는 상대의 라인 스왑을 예상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G2는 2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에 1대3으로 패했다. '한스사마'는 경기 후 인터뷰서 "가장 아쉬운 점은 상대가 라인 스왑을 한 뒤 많이 돌아다닌다는 걸 예상하지 못했다는 거다. 그거 때문에 저희가 주도권을 많이 빼앗겼다"며 "젠지의 라인 스왑을 보면서 저희가 크게 뒤처진다는 걸 느꼈다. 우리의 준비 부족이라고 할 수 있을 거다. 젠지가 이 점을 활용할 거라는 건 예상하지 못했다"며
2025-07-03
라이엇 게임즈는 2025시즌을 앞두고 전 세계 지역 리그를 5개로 통합했다. 한국 LCK, 중국 LPL, 미주 LTA, 유럽 LEC,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LCP로 나눴다. 거품을 빼고 리그 순환 구조를 탄탄하게 하겠다는 걸로 읽힌다. 그렇다면 리그 오브 레전드(LoL) 팀을 갖고 있는 전 세계 게임단들을 어떻게 돈을 벌고 있을까?◆ 中 LPL 주목하는 건 '선수 카드' 지난해까지 17개 팀으로 리그를 진행하던 LPL은 레어 아톰이 해체하면서 16개 팀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 현재 LPL의 메인 후원사는 메르세데스 벤츠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LoL e스포츠 국제 대회서도 후원사로 나서고 있다. 나이키와 최초로 의류 후원을 했던 LPL은 계약이 끝난 뒤 리닝(李
2025-07-02
14년 진행된 LCK는 전 세계 리그 중 최고다. 전 세계 팬들이 LCK를 주목한다. LoL을 좋아하는 해외 팬들이 한국으로 관광왔을 때 무조건 들리는 곳은 롤파크다. LCK도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영어권 지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그중 베트남 시장은 LCK 수요에 폭발적이다. LCK와 함께 팀들도 변화하고 있다. T1,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는 지난해와 올해 지역 연고제 경기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는 홈 스탠드와 홈 커밍 데이를 개최하며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 '글로벌 콘텐츠 브랜드'로 도약 원하는 LCK라이엇 게임즈 코리아가 강조한 것은 '글로벌 콘텐츠 브랜드로 도약'이다. 한국에서 벗어나 전
2025-07-01
2025년 첫 번째 서든어택 최강을 결정짓기 위한 8개 팀의 치열한 대결을 빛낸 것은 두 차례의 '역전 드라마'였다.지난 28일 서울 송파구의 DN 콜로세움에서 개최된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 결승전서 악마가 핀프에 세트 스코어 3대2 승리를 거두며 8주 동안의 치열한 대결이 막을 내렸다.악마는 이번 시즌 고정맵인 듀오릭을 3대6으로 내준 뒤 자신들이 선택했던 시티캣에서의 2세트도 상대의 막판 추격에 5대5 동점을 허용한 뒤 화력에서 밀리며 골든 라운드를 내줘 위기에 몰렸다.한 세트만 더 내준다면 우승의 꿈이 멀어지는 상황, 이들은 위축되는 대신 더욱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반격을 시작했다.3보급 창고 맵을 무대로 한 3세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가 국제사이버대학교 K-e스포츠학과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협약식은 지난 27일 한국e스포츠협회 김철학 사무처장과 국제사이버대학교 K-e스포츠학과 변성철 학과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교육·연구 개발, 교류 및 지원, 대외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 추천인 입학 시 장학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협회 김철학 사무처장은 "e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함께 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성과 실전 경험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국제사이버대학교와 협
14년 LCK 역사상 처음으로 정규 시즌이 두 개의 그룹으로 분리 운영되는 3~5라운드가 오는 7월 23일부터 막을 올린다.LCK는 내달 23일부터 시작되는 3~5라운드가 라이즈 그룹의 디플러스 기아와 OK 저축은행 브리온, 레전드 그룹의 젠지e스포츠와 한화생명e스포츠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 결승전은 9월 28일로 결정됐다. ▶ LCK 역사상 첫 분리 운영2012년 첫 발을 뗀 LCK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던 기간도 있었으나 정규 시즌에 참가하는 팀들을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눈 적은 없었다. 1~2라운드를 소화한 결과 레전드 그룹에는 젠지, 한화생명e스포츠, T1, 농심 레드포스, kt 롤스터가 편성됐고 라이즈 그룹에는 디플러스 기아, BNK 피어엑스,
넥슨 ‘FC 온라인’의 국내 최상위 정규리그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스프링’이 젠지e스포츠의 신인 ‘원더08’ 고원재가 로열로더에 오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FSL’만의 정체성과 팬 경험을 중심에 둔 개편 첫 시즌이자, 프랜차이즈와 개인전 도입 등 새로운 도전의 무대였던 이번 시즌은 단순한 리그 성과를 넘어, 팬덤과 함께 기록 그 이상을 만들어냈다. 총 누적 시청자 1,022만, 발행 콘텐츠 총 2,750만 뷰, 시청 시간 1억 4천만 분 등 인포그래픽을 통해 공개한 지표가 ‘FSL’의 흥행을 증명했다.◆ 총 누적 시청자 1,022만 명, 전 시즌 대비 두 배 증가!이번 ‘2025 FSL 스프링’은 총 누적 시청자 수
2025-06-30
LCK는 2012년 1월 LoL 인비테이셔널부터 시작됐다. 당해 3월에는 LCK 전신인 LoL 챔피언스가 개막했다. 14년이 지난 현재 LCK는 세계 최고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소위 롤드컵이라고 불리는 LoL 챔피언십서는 LCK 팀이 9번 우승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도3회 우승을 차지했다.◆ 계속 제기되는 LCK 위기설LCK 위기설이 나오기 시작한 건 2021년이었다. 당시 언론들은 2020년 LCK 서머가 스프링보다 최고 시청자 수가 20% 하락했다는 'e스포츠 차트'의 자료를 근거로 들며 흥행에 적신호가 켜졌다고 보도했다. 사실 구체적인 자료를 살펴보면 시청률만 놓고 LCK 위기설을 논하는 건 문제가 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LCK가 공식 발표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는 전국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e스포츠 클럽 강사 지원 사업 참여 학교를 8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올해 처음 시행되는 학교 e스포츠 클럽 강사 지원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높아진 e스포츠 교육 수요에 대응해 마련됐다. 기존 교내 e스포츠 클럽이나 동아리는 교원이 직접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교육의 전문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협회는 중·고등학교에 공인 e스포츠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고 학교 e스포츠 강사 프로그램을 이수한 전문 강사를 파견하고, 전용 커리큘럼과 교재를 개발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해당 사업의 교육과정
젠지e스포츠와 G2e스포츠가 대결한다. T1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경기를 치른다. 라이엇 게임즈는 3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플레이-인이 끝난 뒤 브래킷 스테이지 일정을 공개했다. '로드 투 MSI'를 통해 1번 시드로 진출한 젠지e스포츠는 플레이-인서 올라온 G2를 상대한다. LCK 2번 시드로 나서는 T1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와 대결한다. 최고령 선수인 '페이커' 이상혁과 최연소 선수인 '홍큐' 차이밍훙가 맞붙는다. '홍큐'는 인터뷰서 "'페이커' 선수는 경험이 많고 강력하다"라며 "빨리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LPL 1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는 플라잉퀘스트와 대결한다. 플
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은 자사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 공식 e스포츠 대회 '2025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1'의 결승전 및 디렉터 라이브 쇼케이스를 28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오는 28일 오후 5시에 시작되는 이번 결승전은 치열한 본선을 뚫고 결승에 진출한 '핀프(FINF)'와 '악마'의 5전 3선승제 대결로 펼쳐진다.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누구나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서든어택' 공식 숲(SOOP) 채널과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총상금 6천만원, 우승상금 3천만원 규모로 개막해 7주간 8개 본선 진출팀의 뜨거운 경쟁이 펼쳐진 바 있으며, 디펜딩 챔피언 '핀프(FINF)'와 레전드 선수가 다수
2025-06-2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하는 팀을 가리는 유럽 LEC 서머가 8월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서 개막한다. 이번 스플릿 특징은 기간이 짧고 그룹으로 나눠서 진행한다는 것이다. 가장 먼저 10개 팀은 2개 그룹으로 나뉜다. 그룹별로 3전 2선승제로 경기를 치르며 하위 2개 팀을 제외한 총 8개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각 그룹 3위 팀은 다른 그룹 4위 팀과 5전 3선승제로 크로스 매치를 펼친다. 여기서 승리한 2개 팀이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로 향한다. 5전 3선승제로 열리는 플레이오프 상위 3개 팀이 중국서 열리는 롤드컵에 참가한다. LEC 서머 결승 라운드는 오는 9월 26일부터 3일간 스페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CFBC 플라잉 오이스터 탑 라이너 '드라이버' 선쭝화의 목표는 T1 '페이커' 이상혁과 '도란' 최현준과 사진을 찍는 것이다. CFO는 최근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서 '드라이버' 선쭝화는 "'도란', '페이커' 선수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그 이후로는 기분이 좋을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MSI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출전도 확정 지은 그는 "세부적인 목표를 세우면 압박을 받을 수 있다"며 "결과에 따른 목표보다는 경기 당일 느낌에 따라 플레이할 거 같다"고 말했다. 같이 인터뷰에 나선 '레스트' 쉬스제
2025-06-26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EWC) 발로란트 조 편성 결과가 공개됐다. 그룹 스테이지 D조서 프나틱과 젠지e스포츠,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들어갔다. 내달 8일부터 13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볼리바드 시티서 열릴 예정인 EWC 발로란트 그룹 스테이지 D조서 프나틱, 젠지, EDG, 100씨브즈가 상위 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보스터' 제이크 하울릿이 속한 프나틱은 지난해 VCT : EMEA 스테이지2서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캐나다 토론토서 열린 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캉캉' 정융캉이 있는 EDG도 쉽지 않은 상대다. 발로란트 마스터스 토론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지난해 인천서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은 2015년과 2016년, 2018년을 제외하고 LCK와 LPL 싸움이었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LPL 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젠지e스포츠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도 LCK와 LPL 양강 구도가 될 가능성이 높다. LCK서는 '로드 투 MSI'를 통해 젠지e스포츠가 1번 시드, T1이 2번 시드를 받았다. LPL은 스플릿2 우승팀인 애니원즈 레전드(AL)이 1번 시드, 준우승팀 빌리빌리 게이밍(BLG)이 2번 시드로 참가한다. LCK 1~2라운드를 18전 전승으로 마친 젠지는 '로드 투 MSI'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패패승승승'을 기록하며 가장 먼저 진출에 성공했다. T1은 3라운드서 kt 롤스터를 3대1로
한국e스포츠협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2025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을 대상으로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검증받는 행사다. LCK 팀에는 유망주를 직접 확인하고 선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왔으며, 올해부터는 연중 중반기 단일 개최로 조정해 아마추어 선수 발굴과 영입의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트라이아웃은 유망주 발굴의 대표적인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트라이아웃에는 총 참가 접수 92명 중
2025-06-2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e스포츠 월드컵 앰배서더가 됐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EWCF)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운동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025 e스포츠 월드컵 글로벌 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알 나스르 FC서 활동 중인 호날두는 지난해 e스포츠 월드컵 폐막식에 참가한 바 있다. EWCF는 "그의 임명은 e스포츠 월드컵의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 e스포츠가 글로벌 스포츠로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호날두는 5회 발롱도르 수상자이며 전통스포츠를 넘어 강력한 존재감과 문화적 공감을 전달하며 수백만 팬들을 차세대 e스포츠 선수들과 연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호날두는 e스포츠 월드컵
게임할 때 자책하는 스타일이에요
로스트아크 모바일 '비전 프리뷰' 행사 막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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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의 MSI '도란' 최현준,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 얻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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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트 패배는 실수'...젠지, MSI 첫 경기서 G2 3대1 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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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박재혁, "'듀로' 오늘 신입답지 않게 긴장 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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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3-5R, 내달 23일 개막...최종 결승 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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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게임단 주 'TK', "지금 필요한 건 경기 내 결단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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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서 젠지와 상대하는 '타잔' 이승용, "(정)지훈아 살살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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