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지e스포츠에 패해 MSI 패자 결승으로 내려간 T1 '도란' 최현준이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며 단지 한 게임 더 늘어났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T1은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최종전서 젠지e스포츠에 2대3으로 패했다. T1은 패자 결승으로 내려가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애니원즈 레전드(AL)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최현준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경기 아쉽게 패했다. 지금 당장은 많이 슬프다"면서 "그래도 우리는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저희 팀이 그냥 단지 한 게임 더 늘어났을 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패자 결승서 만
2025-07-10
지금까지 MSI서 2연패를 달성한 팀은 SK텔레콤 T1(현 T1)과 로얄 네버 기브 업(RNG) 두 팀이다. 세 번째로 기회를 얻은 젠지e스포츠 '쵸비' 정지훈이 2연패 기록에 욕심이 난다고 밝혔다.젠지는 10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최종전서 T1에 3대2로 승리를 거뒀다. 젠지는 중국 청두서 우승을 차지했던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MSI 결승 무대를 밟았다. 매치 연승도 '22'로 늘렸다. 반면 T1은 패자 결승으로 내려가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애니원즈 레전드(AL)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쵸비' 정지훈은 경기 후 인터뷰서 "젠지라는 팀이 국제 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여정을 마친 CTBC 플라잉 오이스터(CFO) '차위' 웡싱레이 감독이 T1과의 경기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차위' 웡싱레이 감독은 AL과의 경기 후 인터뷰서 "MSI서 T1과 AL 모두 만났다"라며 "실력이 좋은 강팀에게 많이 배웠다. 일방적인 모습도 나오지 않아서 다행이다"며 대회를 돌아봤다. 이날 CFO는 2, 4세트 중반까지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상대방에게 밀리는 모습이 종종 나왔다. 그는 국제 대회 경험 부족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아무래도 AL은 강팀이기에 빈틈없는 플레이를 보였다"며 "반면 우리는 항상 좋은 기회를 노리고 있었는데 오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고 했다. '차위 감독은 이번
2025-07-09
MSI에 참가 중인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서포터 '카이윙' 링카이윙은 1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비결에 대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사랑하며 열정이 많기 때문이라고 밝혔다.CFO는 8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를 상대한다. '카이윙' 링카이윙은 "지난 T1과 만났을 때보다 많이 좋아진 거 같다"라며 "T1과의 경기서 패한 세트는 개인적으로 좀 더 잘했으면 이길 수 있었을 건데 매우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1996년생인 '카이윙'은 LCP가 공개한 MSI 참가 선수 나이 중 T1 '페이커' 이상혁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0
2025-07-07
LoL e스포츠 대표적인 호스트(진행자)인 '샥즈' 에퓨 데포얼테레는 2013년 SK게이밍 소속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유럽 LEC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등 각종 대회서 호스트로 활동했다. 라이엇 게임즈 직원이었던 그는 2019년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지금은 LoL e스포츠뿐만 아니라 카운터 스트라이크2로 진행되는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등 분야를 넓히는 중이다. 10년 넘게 자신의 위치서 활동 중인 '샥즈'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서 진행 중인 MSI에 참가 중이다. 그는 6일 진행된 온라인 인터뷰서 "개인적으로 기분이 좋지 않다. 마지막 유럽팀인 모비스타 코이가 탈락했기 때문이다. 유
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서 중국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꺾은 T1 '페이커' 이상혁이 다음 상대인 젠지e스포츠와의 대결을 기대했다. T1은 6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서 BL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4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이상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MSI에 들어 팀적으로 합이 잘 맞아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젠지전은 개인 기량에 조금 더 집중해서 컨디션 광리를 중점적으로 할 거 같다"고 말했다. BLG '나이트' 줘딩과의 라인 전에 관한 질문에는 "생각했던 것보다는 수월하게 풀어 나갔다"라며 "조
2025-07-06
MSI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제압한 T1 '도란' 최현준이 3대0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T1은 6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서 BLG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4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날 T1의 승리로 LCK는 9월 개막 예정인 롤드컵 시드권 4장을 확보했다. 최현준은 "BLG와 스크림을 했는데 잘하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평소보다 대비를 많이 했다"라며 "오늘 3대0은 예상하지 못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BLG가 본인을 집중 공략한 거 같다는 질문에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1세트 1레벨 때 사고
MSI서 풀 세트 끝에 첫 승을 거둔 T1 '케리아' 류민석은 표정은 덤덤했다. 풀 세트 경기를 묻자 재미있게 했다고 말했다. T1은 4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CTBC를 3대2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BLG와 2라운드서 대결한다.류민석은 "MSI에 참여하고 있는 팀들이 다 잘한다고 생각한다. CFO도 마찬가지다"며 "오늘 경기서 '5꽉'까지 갔는데 재미있게 경기했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1대2 상황서 어떤 피드백이 있었는지 묻자 "우리가 보완해야 할 점을 일단 이야기했다. 또 밴픽 언급도 있었다"며 "개인적으로는 세팅 이슈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
2025-07-05
LPL 1번 시드인 애니원즈 레전드를 제압한 젠지e스포츠 '기인' 김기인이 다음 상대에 대해 T1을 희망했다. 젠지는 5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에 3대2로 승리했다. 젠지는 승자 4라운드서 T1과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5세트서 카밀로 활약한 '기인' 김기인은 "오늘은 교전으로 게임 승패가 결정됐다"며 "교전을 하는 데 있어서 (챔피언이) 이니시에이팅이 없어서 어려움이 있었다. 그런 부분을 밴픽적으로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로 젠지는 매치 21연승을 기록했다. 어떤 부분이 젠지
오랜 지역 라이벌인 G2 e스포츠를 꺾은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이 다음 상대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희망했다. 플라이퀘스트는 5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패자 1라운드서 G2 e스포츠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플라이퀘스트는 패자 2라운드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T1의 패자와 대결할 예정이다. G2는 MSI 여정이 끝났다. 송수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사실 이번 대회도 그렇고 서양팀을 상대할 때 항상 자신감을 갖고 있었다"며 "오늘 생각보다 '캡스' 라스무스 뷘터 선수에게 눌려서 당황했다. 오늘은 지났기에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첫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FC 온라인' e스포츠 대회인 eK리그를 진행한 넥슨은 올해 초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FSL)를 출범시켰다. 여기에는 eK리그부터 참가했던 kt 롤스터, 젠지e스포츠, DN 프릭스뿐만 아니라 디플러스 기아, 농심 레드포스, BNK 피어엑스 DRX 등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LCK)에 참가하는 팀들도 가세했다. 기존 eK리그와 다른 점은 FC 온라인 리그의 프로화다. 지금까지 eK리그는 3개의 프로팀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아마추어팀이었다. 리그 참여가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안정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FSL은 프랜차이즈를 도입하면서 프로화를 선언했다. 선수들의 처우도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본인이 프로 선수라
2025-07-04
MSI에 참가 중인 T1 '도란' 최현준이 다음 상대인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대결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T1은 4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CTBC를 3대2로 제압했다. 승리한 T1은 BLG와 2라운드서 대결한다. '도란'은 경기 후 인터뷰서 "T1서 첫 국제 대회였다.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상대가 저항이 거셌지만 승리해서 행복하다"라며 "패한 경기를 생각하면 상대가 조합을 잘 갖췄다. 인게임 내 스왑 단계서도 LCK 못지않았다"고 평가했다. 최현준은 "풀세트까지 간 건 아쉬운 부분이다. 마이너스 포인트다"라며 "다음 경기는 더 나은 모습을 보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는 호주서 LoL 해설자 일을 시작했다. 2015년 LCK 글로벌해설자로 합류한 그는 2019년까지 일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등 많은 국제 대회서 활동했다. 2018년 부산서 열린 롤드컵 kt 롤스터와 인빅터스 게이밍(IG)의 전설적인 백도어 경기를 중계했다. 이후 LCK를 더나 100씨브즈에 합류한 그는 지난 2022년 11월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했다. 지금은 대표 겸 CGO(chief growth officer)를 겸임하고 있다. '파파스미시'가 합류한 이후 플라이퀘스트는 바뀌었다. '쿼드' 송수형을 발전시켰고, 유망주였던 '마쑤' 파하드 압둘말렉을 1군으로 빨리 콜업했는데 '대박'을 터
플라이퀘스트를 꺾은 LPL 스플릿2 우승팀인 애니원즈 레전드(AL) '타잔' 이승용이 다음 상대인 젠지e스포츠와의 대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AL은 3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LTA 스플릿2 북미 우승 팀인 플라이퀘스트에 3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AL은 5일 벌어질 예정인 승자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를 상대할 예정이다. 이승용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이겨서 다행이다. 하지만 경기력이 원했던 만큼 나온 게 아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해야 할 거 같다"고 했다. 많은 팀이 AL을 고평가하고 있다는 질문에 그는 "부담감보다는 우리가 연습을 실전처럼
2025-07-03
G2 e스포츠를 꺾고 MSI 브래킷 스테이지 첫 경기서 승전보를 울린 '룰러' 박재혁이 바텀 라인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듀로' 주민규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젠지는 2일(한국 시각)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1라운드서 G2 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했다. 승리한 젠지는 2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와 플라이퀘스트의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박재혁은 경기 후 인터뷰서 1세트 실수에 대해 "확실히 무대 적응이 필요헀다. 얼어있기도 했고 조합상으로도 초반에 유리하게 굴렸어야 했다"라며 "계속 톱니바퀴가 잘 안 맞았다"며 1세트 패배에 이야기했다. 그는 서포터 '듀로' 주민
2025-07-02
경기 전 G2 e스포츠 단장인 '로메인' 로맹 비쟈과의 내기서 진 GAM e스포츠 게임단 주인 'TK' 앤서니 응우옌은 팀 유니폼이 아닌 G2 유니폼을 입고 들어왔다. '내기에 져서 G2 유니폼을 입었을 뿐"이라며 오해하지 말라고 했다. 인터뷰에 들어간 그는 아쉬웠던 부분을 묻자 '결단력'이라고 강조했다. 'TK' 앤서니 응우옌은 MSI 플레이-인 최종전이 끝난 뒤 진행된 인터뷰서 "오늘 약간 실연한 거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들여다보면 감사한 부분이 많다"면서 "새로운 지역인 LCP를 대표해서 MSI에 와서 좋은 팀들과 경쟁했다. 오늘 탈락했지만 e스포츠의 아이콘인 G2를 상대로 5세트까지 접전을 펼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쉽게도 승리할 기
2년 만에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T1 '도란' 최현준이 첫 국제대회 우승 타이틀에 욕심을 드러냈다. 최현준은 MSI 출국 전 인터뷰서 "이번 MSI에 진출하고 싶었다. 벤쿠버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가게 돼서 너무 좋다"라며 "좋은 환경서 경기 잘 치르겠다"며 대회 참가 소감을 전했다. 최현준은 벤쿠버라는 도시가 너무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궁금했었다고. 쉬는 날이 있으면 도시 관광이나 유명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했다. '로드 투 MSI'서 맹활약하며 팀을 MSI로 이끈 그는 한화생명e스포츠 전서 맹활약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경기력이 좋았고 깔끔했다고 생각한다"며 "그날 컨디션이 좋았다고 생각
2025-07-01
LCK 핫 챔피언 '럼블' TOP 11
저점이라는 평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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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없는 첫 MBC LCK 중계, 시청률 반응은 '글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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