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이승현이 짧지만 알찬 경기력을 선보이며 지난 스타리그 4강 패배에 대한 복수까지 완벽하게 했다. 이승현은 조중혁과 경기에서 공격형 저그의 진수를 선보이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인 박령우에게 "저그전은 질 것 같지 않다"며 자신감을 내비친 이승현과 인터뷰를 정리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일단 1세트에서 손이 잘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사신에 휘둘려 정신력이 흔들렸다. 다행히 2세트에서 (조)중혁이형이 실수를 하
2015-05-04
치열한 승부였다. SK텔레콤 박령우가 정명훈의 메카닉 전략에 대비한 듯 깔끔한 수비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가 장기전으로 펼쳐지면서 중간 중간 실수를 하는 모습이었지만 결국 끝까지 집중력을 살리며 정명훈을 제압, 개인리그 첫 4강 진출에 성공했다. Q 장기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힘들 것 같은데. A 정말 힘들다. 사실 4세트에서 패하고 난 뒤 암울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빌드가 생각보다 잘 통해 5세트에서 이길 수 있었다.Q 정명훈과 경기는 어떻
김민철을 극복하고 나니 이제 조성주 앞에는 한지원이라는 천적이 자리했다. 한지원은 지난 프로리그 2라운드 결승전 승리에 이어 이번 KeSPA컵 5전3선승제 진검 승부에서 깔끔하게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조성주를 제압하면서 한지원은 단숨에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Q 조성주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기분 정말 좋다. 오늘 경기에서 (조)성주에게 패할 때 경기력이 좋지 않아 솔직히 걱정이 많았
스베누 김명식의 상승세가 그칠 줄을 모르고 있다. GSL에서 생애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데 이어 KeSPA컵에서는 난적 이병렬을 제압하고 생애 첫 8강 진출에 성공하며 김명식의 존재감을 널리 알렸다. 전략과 운영 모두 수준급 실력을 과시한 김명식은 8강에서 한지원, 조성주의 승자와 4강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Q 8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1, 2세트를 이기고 쉽게 갈 줄 알았는데 내리 두 세트를 빼앗겨 아찔했다. 그래도 이겨서 정말 다행이다
CJ 엔투스 김준호가 트레이드 마크인 점멸 추적자 운영을 통해 삼성 갤럭시 칸 백동준을 3대1로 제압하고 KeSPA컵 8강에 올랐다. 이기는 경기마다 점멸 추적자로 환상적인 컨트롤을 선보인 김준호는 왜 '점추노'라고 불리는지를 증명했다. 국내 대회 우승 경험이 없는 김준호는 "이번 대회에서 잘만 풀어간다면 첫 우승의 영광을 맛볼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Q 8강 진출 소감은. A 오늘 컨디션 난조로 힘든 경기가 될 것 같았는데 운이 좋아
2015-05-03
TCM게이밍 김민철이 산 넘어 산의 일정을 만났다. KeSPA컵 16강에서 요이 플래시 울브즈 원이삭을 상대로 3대2로 어렵게 승리한 김민철은 8강에서 CJ 김준호와 삼성 백동준의 승자와 경기한다.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하기 어려운 시점에 프로토스전을 연거푸 치러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히 부담이지만 김민철은 "오늘처럼 마음을 비우고 경기한다면 반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Q 8강 진출 소감은. A 오늘 기대하지 않고 경기장에 왔는데 잘 풀렸다. 올
SK텔레콤 T1 조중혁이 오늘 오전 '세기의 대결'을 펼쳤던 파퀴아오와 같은 화끈한 공격성을 앞세워 KT 롤스터 김대엽을 KO시켰다. 조중혁은 초반 의료선 견제를 통해 분위기를 가져온 뒤 정면 돌파를 시도했고 세 번 모두 승리하면서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이승현을 상대하는 조중혁은 "스타2 스타리그 4강전에서 내가 이긴 바 있지만 또 다시 만났다"며 "화끈한 공격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재미있는 경기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Q 8강 진
KT 롤스터 이승현이 진에어 그린윙스 하재상과의 대결에서 3대2로 가까스로 승리하고 8강에 진출했다. 군단숙주가 하향된 이후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하기가 어려워지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승현은 "프로토스전에서 군단숙주를 쓸 때마다 져서 잘 모르겠다"고 재치있게 받아 넘겼다. 이번 대회 각오에 대해 이승현은 "후원사가 KT라서 더 우승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Q 8강에 오른 소감은. A 너무나 어렵게 올라갔다. 1대2이 됐을 때 떨어지는 줄
SK텔레콤 T1 박령우는 최근에 열린 개인리그에서 프로토스를 만나 모두 고배를 마셨다. 군단숙주가 하향된 이후 프로토스전에 대한 감각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황강호와의 경기를 치르기 전에 주성욱이 정명훈에게 일격을 당하며 탈락한 순간 박령우는 '8강에서 프로토스를 만나지 않아도 되니까 꼭 올라가야 한다'고 다짐했고 황강호를 제압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령우는 "프로토스전에 대한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 연출됐기에 나
데드 픽셀즈 정명훈의 기세가 대단하다. 이틀 전에 열린 GSL에서는 스타크래프트2로 전환한 이후 최고의 명경기를 만들어내면서 생애 첫 GSL 16강 진출을 이뤄내더니 KeSPA컵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자인 주성욱을 3대2로 제압하면서 8강에 올랐다. 정명훈 또한 "스타2에 입문하고 난 뒤 가장 잘 풀리는 시즌인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경기의 질과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다음은 정명훈과의 일문일답.Q 8강에 진출한 소감은. A 오늘 반반이라는 생각으로 왔는데
"아이들이 게임에 관한 건전한 생각을 갖게 도와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합니다."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행사를 진행하는 관계자들은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하늘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 야외 행사장이다 보니 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관계자들의 표정이 차츰 펴지기 시작했다. 날이 궂음에도 불구하고 하나 둘씩 부모님의 손을 잡고 행사장으로 발걸
SK텔레콤 T1 슈퍼스터 '페이커' 이상혁이 결승전 출전 좌절에 대한 아쉬움을 미드 시즌 인베테이셔널(이하 MSI)서 만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상혁은 미국 TSM의 '비역슨'과의 맞대결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SK텔레콤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5 GE 타이거즈와의 결승전서 3대0 완승을 거뒀지만 '페이커' 이상혁은 출전하지 않았다. 1세트 선발 출전한 이지훈이
2015-05-02
SK텔레콤 T1 신예 정글로 '톰' 임재현이 최고의 무대서 만개한 기량을 뽐내고 지난 설움을 씻었다.SK텔레콤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5 GE 타이거즈와의 결승전서 3대0 완승을 거뒀고, 임재현 역시 세 세트 내리 출전해 누누와 세주아니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CJ와의 플레이오프서 부진해 '톰톰벵벵벵'이란 비난을 들었던 임재현은 "(배)성웅이형 손에 키보드 묻히지 않고
SK텔레콤 T1의 중단 담당 이지훈이 최고 무대서 잠재력을 터뜨리고 최고 미드 라이너로 떠올랐다.출중한 기량을 갖추고도 같은 팀 소속 '페이커' 이상혁에게 밀리며 조연으로 머물던 이지훈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5 결승전서 세 세트 연속 출전해 솔로 킬을 거듭 올리며 맹활약, SK텔레콤이 GE 타이거즈와를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이지훈
"결승전에 꼭 나가고 싶었는데 동료들이 너무나 잘해서 출전할 기회를 갖지 못했습니다. 이 아쉬움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션에서 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결승에 나서지 못한 한을 미국에서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이 속한 SK텔레콤 T1은 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5 결승전 GE 타이거즈와의 대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결승전에 들어가기 전에 인터뷰를 통해 SK텔레콤 T1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자부심을 드리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지켜서 정말 기쁩니다."SK텔레콤 T1 최병훈 감독은 2일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시즌 결승전에서 GE 타이거즈를 3대0으로 완파하고 난 뒤 덤덤하게 인터뷰에 응했다 ."선수들이 워낙 열심히 준비했고 CJ와의 대결에서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는 등 최고의 컨디션을 보여줬기에 어느 정도 우승을
이변의 연속이었다. 장동훈이 최고의 분석가인 박준효를 상대로 더 완벽한 분석을 선보이며 생애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장동훈이 박준효를 꺾을 것이라 예상한 사람이 많지 않았기에 장동훈의 승리는 더욱 놀라울 수밖에 없었다. 시종일관 침착한 경기 운영을 보여준 장동훈이 결승전에서 어떤 승부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은다. Q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상대가 친한 형이라 미안하긴 하지만 기분은
1
젠지-T1-TL 등 30개 게임단, e스포츠 월드컵 지원 받는다
2
LPL 해설자들의 MSI 승자 결승 예상...'젠지 vs BLG'
3
'엄티', "라인 스와프? 좀 더 고착화되는 느낌"
4
T1-젠지, 발로란트 마스터스 상하이행 티켓 잡았다
5
[강윤식의 e런 사람] '제독신' 박준효, "'FC 온라인' 아카데미 설립이 꿈"
6
'티안', "MSI 플레이-인 통해 경험 많이 쌓았다"
7
개막 앞둔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크로스 메타 이어지나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