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김준호와 SK텔레콤 조중혁은 스포티비 게임즈 스타리그 4강에서 격돌합니다. 그리고 GSL 16강 조지명식에서도 김준호는 조중혁의 도발에 못이겨 그를 지목하며 또다시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조중혁이 너무하리만큼 도발하는 것 같아 보이겠지만 사실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준우승자이지만 불명예인 조중혁의 별명 '거품'을 처음으로 언급한 선수가 바로 김준호 입니다. 조중혁 입장에서는 김준호가 꼭 이겨야 할 상대이기에 계속 도발을 할 수 밖
2015-05-23
진에어 그린윙스가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이며 롱주IM을 2대0으로 완파하고 기분 좋게 서머 시즌을 시작했다. 진에어는 교전마다 완벽한 스킬 연계로 시종일관 우위를 점했고, 이를 바탕으로 롱주IM에게 역전의 틈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1세트에서는 '체이서' 이상현이 세주아니를 골라 펄펄 날았다. 이상현은 경기 초반 날카로운 라인 습격은 물론 정확한 궁극기 사용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갱맘' 이창석은 2세트에서 야스오를 택해 대규모 교전마
2015-05-22
KT 롤스터의 톱 라이너 '썸데이' 김찬호가 삼성 갤럭시를 상대로 1, 2세트 모두 MVP에 선정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1세트에서 나르를 가져간 김찬호는 '얼어붙은 망치'를 일찌감치 뽑으면서 공격적으로 운용했고 이성진의 헤카림을 맞아 솔로킬을 가져가는 등 맹활약했다. 김찬호는 "여름은 KT의 계절이라는 말에 부담도 되지만 그만큼 기대감이 크다는 뜻이기에 부응하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김찬호와의 일문일
21일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2015 서머 시즌 첫 경기에서 아나키를 제압하고 첫 승을 신고한 CJ 엔투스. 그 안에는 '슈퍼플레이'를 보여준 '매라신' 홍민기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홍민기가 밝힌 아나키전 승리 비결, 그리고 롤드컵을 향한 열망은 어느 정도 일까요? '단박 인터뷰'를 통해 함께 감상해 보시죠.
이쯤 되면 이승현의 천적이라 불러도 될 것 같다. 최고의 저그 이승현을 상대로 다전제에서 2연속 승리할 테란은 조중혁밖에 없는 것 같다. 조중혁은 지난 시즌 4강에 이어 이번 시즌 8강 경기에서도 명승부를 펼치며 승리, 조성주가 탈락한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테란의 자존심으로 등극했다. Q 명승부 끝에 이승현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경기석에서 나오는데 함성이 정말 크더라. 그래서 이기고 난 뒤 정말 기분 좋았다.Q 5세트에서는 엄
2015-05-21
조성주를 잡을 수 있는 프로토스는 원이삭 뿐이라고 생각했지만 김준호가 모든 예상을 뒤엎었다. 김준호는 후반 운영에서 조성주를 압도하며 승리, 테란전 최고의 프로토스는 자신이라는 것을 증명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KeSPA컵 우승 이후 승승장구 하고 있는 김준호는 "이번 대회는 무조건 우승하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Q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승원 해설 위원이 말씀하신 대로 나의 가장 큰 적은 나인 것 같다. 오늘 두 경기 모두
챔피언스 서머 시즌은 스프링 시즌과 달리 우승팀에게 엄청난 특전이 주어진다. 2015 시즌 부터 서머 시즌 우승팀에게는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한국 대표로 직행하는 권한이 주어진다. 지난 스프링 시즌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던 CJ 엔투스는 서머 시즌 목표를 롤드컵 직행으로 잡았다. 부족했던 부분을 메우기 위해 비시즌 동안 구슬땀을 흘렸던 CJ는 아마추어인 아나키를 상대로 1세트를 내줬지만 노련미를 앞세워 2, 3세트에서 승리하면서 첫 승
"아나키 미드 라이너 '미키갓' 손영민 선수가 이상혁, 이지훈만 무섭다고 한 인터뷰를 나도 봤다. 나도 거기에 이름을 넣어주면 좋겠다."CJ 엔투스의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이 애교 넘치는 인터뷰를 했다.신진영은 2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아나키와의 경기에서 2세트 맹활약을 펼치면서 MVP를 수상했다. 1세트에서 어렵게 끌고 가면서 아나키에게 패하자 신진
2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서머 1R 1주차 경기에서 승강전을 통해 본선에 진출한 삼성과 스베누의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삼성은 2세트에서 이진용이 징크스를 육성하는 방식을 택하면서 포탑 철거에 돌입,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프라임 옵티머스에서 데뷔한 삼성의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은 친정팀과 대결에서 승리해 더욱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기
삼성 갤럭시의 원거리 딜러 '퓨리' 이진용은 프라임 옵티머스에서 데뷔했다. 당시 '제트엔진(JetNjim)'이라는 아이디로 맹공을 퍼부으면서 공격적인 스타일을 과시했던 이진용은 이제는 스베누 소닉붐으로 이름을 바꾼 이전 프라임을 만나 화가 난 제트 엔진처럼 공격을 퍼부었고 2대0 승리를 이끌었다. 이진용은 "첫 세트가 잘 풀리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며 "친정팀이었기에 더욱 이기고 싶어서 집중해서 경기했다"고 말했다. 또 "이번 시즌 목표는 5위
2015-05-20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GSL 32강에서 상대를 속이는 '악마'같은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점점 경기력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김유진은 16강 마지막 티켓을 획득하며 Q 16강 마지막 진출자가 됐다. 기분이 어떤가. A 우선 내가 생각하기에도 요즘 잘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 오늘 올라가지 못할 것 같아서 계속 16강에 올라가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Q
GSL H조 명단을 본 사람들은 조1위로 16강에 진출할 선수로 지난 시즌 4강리거 문성원이나 최고의 위치에 올라섰던 김유진을 생각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조1위는 스베누 날개를 단 이원표였다. 입대 전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겠다며 각오를 전한 이원표와 인터뷰를 정리했다.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사실 이렇게 쉽게 16강에 갈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래서 놀랍고 기분 좋기도 하다. 입대 전 투혼을 불사르고 싶다는 생각
아마추어팀으로 알려진 아나키가 나진 e엠파이어를 상대로 2대1로 승리하면서 챔피언스 서머 시즌 개막전부터 대이변을 만들어냈다. 이변의 중심은 미드 라이너 '미키' 손영민이었다. 2세트에서 아리로, 3세트에서 제드로 나진을 흔들어댄 손영민은 "중국에서도 대회에 몇 번 나간 적이 있어 챔피언스 무대가 그리 떨리지는 않았다"며 "나진전 승리를 발판 삼아 CJ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Q 개막전에서 이변의 주인공
전태양이 1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프라임과의 1세트에서 최병현을 잡아내며 KT 롤스터의 3라운드 첫 승을 주도했다.전태양은 "2라운드에서는 출전 기회가 적어 방황을 많이 했다"며 "요즘 게임이 잘 되고 있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누가 와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Q 승리한 소감.A 오랜만에 출전인데 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심해서 긴장을 많이 했다. 다행히 최병현이
2015-05-19
스베누 문성원이 1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5 3라운드 2주차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서 상대 프로토스 김도욱을 제압하고 스베누의 3대1 승리에 공헌했다.프로리그 데뷔전에서 첫 승을 거둔 문성원은 "프로리그라는 타이틀의 의미를 알고 있어 개인리그 연습을 미루고 프로리그 연습에 매진했다"라고 밝히며 "목표는 프로리그 결승전"이라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Q 승리한 소감은.A 진에어 그린윙
SK텔레콤 T1 어윤수가 옛 스승에게 받은 가르침을 그대로 실천해 CJ 엔투스 박용운 감독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어윤수는 박용운 감독의 SK텔레콤 재임 시절 "신인에게 극단적으로 하라"는 가르침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18일 프로리그 데뷔전을 치른 CJ 박희범을 상대로 초반 저글링 공격을 감행해 극심한 타격을 입힌 끝에 승리, SK텔레콤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어윤수는 "박용운 감독님께서 신인을 상대할 때 극단적으로 하라고 하셨던 말씀이 생각나
2015-05-18
퍼스트제너레이션이라는 이름 앞에 다크 울브즈를 붙이며 새로운 시작을 알린 다크울브즈퍼제는 항상 개막전에서 아슬아슬한 승부를 펼치며 팬들을 마음 조리게 만들었다. 결국 승리를 따내긴 했지만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도 다크울브즈퍼제 팬들은 손에 땀을 쥐며 혹시 지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감에 떨 수밖에 없었다.그러나 다크울브즈퍼제가 6연속 우승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기 때문이었다. 특히 위기에 몰릴 때마다 팀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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