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지난 시즌 챔피언이 꼽은 우승 후보다웠다. 안천복이 자신을 상대하기 위해 맞춤 전략을 들고 나왔지만 당황하지 않고 화려한 공격으로 맞대응하며 2대1 승리를 따냈다. 4강에서 김승섭을 상대하는 강성훈은 "동영상을 보며 완벅하게 분석해 올테니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며 각오를 전했다. Q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A 경기 내용이 정말 아쉬웠기 때문에 마음이 좋지 않다. 이겼어도 마음이 찜찜하다. Q 어떤 점이 가장 아쉬웠나.A 선제골을
2015-04-11
동거동락하던 정세현과 맞대결이었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을 수밖에 없다. 실제로 김승섭은 1세트를 패하고 3세트에서도 좋지 않은 상황에 놓이며 패색이 짙었지만 토레스의 동점골과 승부차기에서 토레스의 마무리 골로 대역전극에 성공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결승전에서 정세현 선수와 붙었으면 정말 좋았을 텐데 동거동락하던 정세현을 꺾고 이겨 기분이 좋지만은 않다. 그래도 노력한 만큼 성과를 이룬 것 같아
KT 롤스터 이영호가 국내대회 부진을 털고 개인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이영호는 10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2 코드A 6일차 F조 3경기에서 MVP 서성민을 3대1로 제압하고 코드S 복귀에 성공했다.이영호는 "GSL 본선 진출에 성공해 기분 좋다"며 "프로토스를 상대로 지뢰로는 쉽지 않다고 판단해 바이킹 위주로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영호는 "CJ 김준호 선수나 우리 팀 주성욱, 김대엽 선수 모두 지뢰에 대한 대처를
2015-04-10
최근 해외 대회에서 두 번이나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 받았던 원이삭이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원이삭은 '코리안 드림'을 꿈 꾸며 한국에 달려온 후시앙을 상대로 한국 프로토스의 매운 맛을 제대로 보여주며 16강에 합류했다. 원이삭은 "상대가 테란이라면 조성주도 상관 없다"며 "조지명식에서 조성주가 나를 선택해도 자신 있다"고 도발해 패들의 관심을 받았다. Q 3대0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빠르게 승리를 따내 기분이 좋다. 조
최근 프로리그와 GSL에서 연달아 패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에 김유진의 낙승이 예상됐다. 그러나 백동준은 오히려 침착한 수비를 선보이며 김유진을 제압하고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자신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백동준은 "컨트롤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이 부분을 보완해 완벽한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Q 김유진을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기분이 어떤가.A 사실 포기하고 왔다. 워낙 (김)유진이형과 친했고 나를 잘
CJ 엔투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CJ는 10일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6주차 IM과의 경기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정규 시즌을 10승4패로 마감했다.CJ 엔투스 강현종 감독은 포스트 시즌을 앞두고 "오랜만에 상위 티어에 올라가는 것 같아 기분 좋다"며 "준플레이오프를 통과하고 SK텔레콤을 플레이오프에서 이긴다면 우승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Q 10승으로 정
CJ 엔투스가 정규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포스트 시즌 전망을 밝게 했다. CJ는 10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2라운드 6주차 IM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두고 10승4패로 정규 시즌을 마감, 다가오는 포스트 시즌 활약을 기대케 했다.CJ 상단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는 '샤이' 박상면은 이날 경기 2세트서 잭스를 오랜만에 꺼내들어 팬들을 열광시켰다. 잭스에 일가견이 있는 박상면은 강
최근 프로리그에서 이정훈, 이영호 등 테란들을 연파하며 테란전 스페셜리스트임을 증명한 한지원이 스타리그 챌린지에서 SK텔레콤 이신형까지 누르며 기세를 올렸다. 최근 엄청난 기세로 프로리그와 개인리그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한지원은 "이승현만 안 만나면 우승도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Q 16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최근 테란전 분위이가 좋아서 기대 했는데 이렇게 이겨 정말 기분이 좋다. 그래도 2대2로 따라 잡혔을
마이인새니티 정윤종이 진에어 김도욱의 전략 핵을 모두 막아내고 승리했다. 1세트부터 핵폭탄을 맞으면서 정신력이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정윤종은 꾹꾹 참아내면서 한 번에 밀어내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4세트에서도 정윤종은 김도욱의 의료선 폭탄 드롭을 모두 막아내면서 수비 플레이의 진수를 보여줬다. 아홉 시즌 연속 GSL 코드S에 올라온 정윤종은 "예전 기량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기에 조금만 기다려주면 팬들에게 훌륭한 경기력으로 다시 인
2015-04-09
SK텔레콤 T1 김도우가 9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전에서 프로토스 동족전 강자 프라임 장현우를 3대1로 제압하고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도우는 경기 승리 후 인터뷰를 통해 "스타리그는 이현경 아나운서가 승자 인터뷰를 진행할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아쉽다"며 "16강에 진출했으니 조 지명식에서 이현경 아나운서를 찾아뵙고 싶다"며 미녀 아나운서와의 만남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Q 본선 진
로캣 고석현이 오랜만에 국내 메이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고석현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MVP 황강호와의 24강전에서 공격적인 운영을 펼친 끝에 3대0 완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고석현은 "국내 복귀 이후 개인리그 예선에서 모두 탈락하고 열심히 준비한 결과가 좋게 나와 기분 좋다"며 "CJ 엔투스에서 숙소 생활을 하며 기량이 많이 올랐다. 도와준 CJ 코칭스태프와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가 엄청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GSL 코드S 7시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9일 SK텔레콤 김도경을 만나 의료선 견제를 위아래, 좌우로 선보이면서 정신 없이 흔들어댄 조성주는 누구도 재현할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3대0 승리를 따냈다. 최근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서 우승르 차지한 조성주는 "GSL에서도 우승해보고 싶고 원이삭을 만나도 이길 자신감이 생길 만큼 프로토스전이 올라왔기에 정상에 다시 서보고 싶다"고 말했다
KT 롤스터 주성욱이 완벽한 테란 상대 운영을 선보인 끝에 스타리그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주성욱은 9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스타리그 2015 시즌2 챌린지 24강 경기에서 CJ 엔투스 정우용을 3대0으로 완파하고 스타리그 16강 본선 진출권을 얻었다.주성욱은 "올해 들어 국내 개인리그 16강 첫 진출이다. 조 지명식에 꼭 참가하고 싶었다. 이제부터 다시 높은 무대에서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소감
SK텔레콤 T1 조중혁이 GSL 코드S에 복귀했다. 네이버 스타2 스타리그에서 진에어 그린윙스의 테란 조성주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조중혁은 루트게이밍 김영진을 상대로 한풀이에 성공했다. 조성주와의 결승전에서 패한 뒤 조중혁은 "테란전 실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사실을 절감했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팬들이 테란전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공식전을 통해서 걱정을 모두 없애실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 일답
8년 동안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지만 GSL과는 인연이 없던 이예훈이 드디어 코드S에 입성했다. 유럽에서 활동하다가 국내 리그로 돌아왔기 때문에 어려울 것이라 예상했지만 이예훈은 강한 상대와 붙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 리그를 선택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16강은 꼭 가보고 싶다는 이예훈과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생애 첫 코드S 진출에 성공했다.A 정말 기쁘다. 연습할 때 게임이 잘 풀리지 않아 사실 질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경기가 잘 풀렸다. 다
2015-04-08
대역전승이었다. 1, 2세트에서 허무하게 패한 최지성은 3, 4세트에서 엄청난 '폭격'을 퍼부어 2대2로 따라가더니 마지막 세트에서도 빌드상 완전히 불리한 경기를 뒤집는 집중력을 보여주며 코드S에 합류했다. 노장은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한 최지성은 코드S에서 마지막 혼을 불태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Q 코드S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지난 시즌 4패로 탈락해 정말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꼭 16강에 갔으면 좋겠다. 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다. Q 이
KT 롤스터 이지훈 감독이 스베누 롤챔스 스프링 시즌을 마감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이지훈 감독은 8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최종전에서 2대0 완승을 거둔 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감독으로서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서머 시즌은 KT가 좋은 성적을 거둬온 만큼 더 나은 모습 선보이겠다"고 말했다.Q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은.A KT를 응원해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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