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개인리그에서 모두 탈락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던 박령우. 하지만 프로리그에서 그 한을 풀듯 결승전에서 3킬을 기록하며 팀을 우승으로 올려 놓았다. 박령우는 진에어를 대표하는 김유진, 이병렬 그리고 에이스 조성주까지 제압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저그로 떠올랐다. Q 3킬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A 솔직히 3킬은 예상하지 못했다. 최근 기세가 좋지 않아서 이렇게 잘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은
2015-02-14
나진 e엠파이어 '와치' 조재걸이 기가 막힌 내셔 남직 스틸로 '강타왕'이라는 오명을 씻어냄과 동시에 팀 승리를 견인했다.조재걸은은 14일 용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6주차 나진 대 삼성 갤럭시 경기에서 3세트서 불리한 가운데 홀로 상대가 사냥하던 내셔 남작을 빼앗아 팀의 2대1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조재걸은 "내셔 남작을 내주면 질 것 같다는 생각에 집중해서 스틸을 시도했는데
KT 롤스터 전태양이 TCM 게이밍 김민철에게 최종전에서 복수하면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GSL 8강에 올랐다. 전태양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1 코드S 16강 B조에서 김민철에게 처음에는 패했지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서 8강에 올랐다. 전태양은 "전반적으로 경기가 좋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엉망이었다라고 평가하고 싶다"며 "최근에 손목이 좋지 않았고 시력이 떨어지는 등 제대로 컨디션 관리가 좋지 않아서 연습하기가
2015-02-13
KT 롤스터가 상승세인 진에어 그린윙스를 꺾고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1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KT는 3세트에서 '나그네' 김상문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뒀다. 김상문은 경기 후 "오랜만에 승리해서 기쁘고 MVP까지 받았다. 이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살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오랜만에 승리해서 기쁘고 MVP까지 받았다. 이 경기를 통해 자신감이 살아난 것 같다. Q 1라운드에서 고전한 이유를 들자면. A 제 자신이 자신감을 잃었다. 부담
KT 롤스터로 이적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전에 나선 이승현이 최병현과 김민철을 연파하면서 깔끔한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승현은 1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GSL 2015 시즌1 코드S 16강 B조 테란 최병현과 저그 김민철을 연달아 잡아내면서 8강에 올랐다. 최병현과의 경기에서 이승현은 전진 병영 전략을 손쉽게 무너뜨리면서 2대0으로 가볍게 승리했다. 최병현의 3연속 벙커링을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뚫어냈고 이어진 3사신 찌르기는 무난
죽을 듯 죽지 않는 '노장' 정종민이 6년 만에 개인전 결승전에 진출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정종민은 어려운 상대들을 연파하면서 결승에 진출해 노장은 아직 살아 있음을 보여줬다. 정종민은 결승전에서 정재운을 상대로 "결승까지 올라오는 과정에서의 경기 중 자신 있었던 경기는 하나도 없다"며 "이번 결승도 자신 없지만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 결승전 진출에 성공했다. 기분이 어떤가. A 개인전 결승전에 올라가 기쁘긴 하지만 팀전에
항상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정재운이었지만 유독 액션토너먼트와는 인연이 없었다. 개인전에서 항상 우승 문턱에서 좌절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정재운은 팀전 결승 진출에 이어 개인전 4강에서도 김창수를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 양대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Q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3대0으로 이길 수 있었는데 계속 실수를 하는 바람에 5세트까지 가고 말았다. 정말 아쉽다. 그래도 어쨌건 이기지 않았나(웃음).Q 운이 좋았던 것 같
끝내 해체를 선언한 리그 오브 레전드 큐빅의 이성은 감독은 "선수들이 프로게이머로 활동할 수 있도록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전했다. 이성은 감독은 13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공식적으로 팀의 해체를 발표했다. 응원해줬던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사과의 말씀을 전하면서 즐거운 도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 감독은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선수들은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으니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봐달라'라
KT 롤스터 김대엽이 데뷔 첫 개인리그 4강에 올랐다.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게이머로 데뷔한 이후 만 8년 만이다. 김대엽은 12일 벌어진 네이버 스타리그 8강전에서 진에어 그린윙스 이병렬을 3대0으로 제압했다. 김대엽은 경기 후 "승리하고 나서 얼떨떨했다. 진짜 4강에 올랐는지 모르겠더라. 주위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들으니까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Q 데뷔 첫 개인리그 4강에 오른 소감은. A 얼떨떨했다. 진짜 4강에 올랐는지 모르겠더
2015-02-12
경기 전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던 진에어 그린윙스 조성주. 그렇지만 요이 플래시 울브즈 이동녕을 1시간 만에 3대0으로 제압하고 네이버 스타리그 4강에 먼저 진출했다. 조성주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많이 걱정했는데 빨리 4강에 진출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Q 개인리그 4강에 오른 소감을 말해달라. A 많이 걱정했는데 빨리 4강에 진출해서 다행이다. Q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A 래더 위주로 했다. 연습은 거의 안했고 머릿 속으로 생각만 했다. 현장에
윤찬희가 4강 맞대결에서 김성현에게 0대3으로 완패한 아픔으로 3~4위전에서 그대로 풀었다. 윤찬희는 구성훈을 상대로 ‘패승승승’ 스코어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왜 이 선수가 결승에 가지 못했을지 의문이 들만큼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그 아쉬움이 더 클 것 같다. 윤찬희는 승리 후 1.5리터 안에 들어있던 음료수를 한번에 ‘원샷’하는 세리머니까지 보여주며 3위의 아쉬움을 달랬다.Q 3위를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 A 3위라도 해서 다행이다
에이서 문성원에게 승자전에서 일격을 당했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SK텔레콤 T1 이신형이 최종전 승부 끝에 진에어 그린윙스 하재상을 꺾고 GSL 코드S 8강에 진출했다. 이신형은 경기 후 "(박)령우와 같이 진출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흐름이 좋지 않았다. 아쉽다. 그래도 8강에 올라갔기 때문에 준비 잘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Q 코드S 8강에 올라간 소감을 말해달라. A (박)령우와 같이 진출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흐름이 좋지 않았다. 아
2015-02-11
16강 조지명식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에이서 문성원이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GSL 코드S 8강에 진출했다. 문성원은 SK텔레콤 T1 박령우와 이신형을 상대로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1위를 차지했다. 문성원은 경기 후 "정말 오랜만이다. 가슴 벅찰 정도로 기쁘다. 16강에서 허무하게 패했고 조지명식에서도 무시당해서 이를 악물고 연습했다. 그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Q 가장 먼저 코드S 8강에 진출했다. A 정말 오랜만이다. 가슴 벅찰 정도로 기쁘다.
CJ 엔투스의 주장을 맡고 있는 '샤이' 박상면은 인크레더블 미라클과의 1세트에서 '라일락' 전호진에게 솔로킬을 당했다. 챔피언 선택과 금지 과정에서 나르를 풀어주면서 전호진을 상대하는데 애를 먹었다. 박상면은 3세트에서 룰루를 택한 전호진을 맞아 럼블로 솔로킬을 가져오면서 복수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스베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5 1라운드 6주차에서 인크레더블 미라클을 제압
스타테일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2014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시즌9 타이페이 우승 등 상승세를 타고 있던 이승현이 KT 롤스터로 전격 이적했다. KT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현의 영입 소식을 알렸고 KT는 불안했던 저그 라인의 공백을 메우면서 1라운드 부진을 털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승현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KT 롤스터의 프로리그 2연패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개인리그에서도 최고의 활약을 이어갈 수
SK텔레콤 T1의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이 솔로킹 토너먼트 12강에 진출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재미있는 챔피언을 연구해서 들고 나오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상혁은 11일 아주부티비를 통해 중계된 솔로킹 토너먼트 B조 2회차에서 삼성 갤럭시 '퓨리' 이진용을 2대1로 꺾은 뒤 4강에서는 나진 e엠파이어 '카인' 장누리를 2대0으로 연파하며 12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를 마친 뒤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이상혁은 "조별 8강전에서 삼성 이진용에게 패할
진에어 그린윙스가 CJ 엔투스를 꺾고 프로리그 1라운드 결승에 올랐다. 선봉으로 출전한 이병렬은 변영봉과 정우용을 잡고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 이병렬은 경기 후 "결승까지 올라가서 기쁘다.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Q 하루에 2승으로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A 결승까지 올라가서 기쁘다. 시간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 Q 1세트에서 빠르게 군단숙주를 생산했다. A (변)영봉이가
201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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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조일장 4대3 꺾고 ASL 2연속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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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2연속 우승' 김민철, "3회 우승 자신감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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