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엔투스 프로스트가 마이더스 피오를 2대0으로 깔끔하게 잡고 기분 좋게 스프링 시즌을 시작했다.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프로스트에 들어온 '코코' 신진영과 '스위프트' 백다훈은 이적 후 치른 첫 롤챔스 경기에서 두 세트 모두 맹활약했다. '샤이' 박상면 역시 흔들림 없는 플레이로 팀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줬다.Q 2대0 완승을 거둔 소감은.A 박상면(Shy)=1대1이 나오면 8강 진출이 위험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2대0 승리로 순조롭게 출발한 것 같다.A 신진
2014-03-12
이제 제퍼를 막을 수 있는 팀은 없을 것 같은 분위기다. 제퍼가 버드갱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제퍼는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에서 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상금 부문에서도 2,600만원을 기록했다. 제퍼는 남은 MVP 피닉스와 5인큐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면 전승으로 결승에 직행한다. Q 전승 행진을 이어간 소감을 말해달라. A 케빈 고덱=6연승도 노려볼 만 하지만 그중 MVP 피닉스와의 경기가 가장 고비가 될 것 같다. A 스
SK텔레콤 T1 K가 형제팀 S와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SK텔레콤 K는 롤챔스 20연승은 깨졌지만 1세트 승리로 스프링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피글렛' 채광진은 1세트에서 베인을 골라 특유의 뛰어난 컨트롤과 패기로 형제팀을 시종일관 압박했다.Q 첫 MVP를 받은 소감은.A 항상 첫 MVP는 (이)상혁이가 받았던 것 같은데 내가 받아서 뭔가 색다르다. 하지만 2세트에서 져서 기분이 좋지는 않다.Q 이번 시즌 또 한 번 형제팀과 같은 조가 됐다. 조추첨
SK텔레콤 T1 S가 롤챔스 개막전부터 일을 냈다. 형제팀인 SK텔레콤 K의 롤챔스 20연승을 막은 것이다. 1세트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던 SK텔레콤 S는 2세트 후반 집중력을 발휘, 역전승을 거뒀다. 애니를 택한 '울프' 이재완은 대규모 전투에서 티버 소환으로 K의 핵심 챔피언을 연달아 끊어내는 등 2세트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Q MVP를 받은 소감은.A 데뷔하고 처음 받는 MVP라 정말 기분이 좋다.Q SK텔레콤 K의 20연승 독주를 막았다.A 드디어 이겼다. 준비를 열심히 했
SK텔레콤 T1 원이삭이 팀 동료 김도우를 최종전에서 제압하면서 8강의 마지막 티켓을 손에 넣었다. 8강전에서 또 다시 팀 동료인 저그 어윤수를 상대하는 원이삭은 "2013년 WCS 코리아 시즌3의 재편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더 이상 말만 하는 원이삭이 아니라 실력도 갖추고 성적도 내는 원이삭이 될 것이며 팬들에게 인정받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Q 선배인 김도우를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A 김도우 선배에게 미안하다. 동생이 먼저 올라갔다.
EoT 해머가 몽키 스패너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EoT 해머는 이날 벌어진 코리아 도타2 리그 2티어 경기에서 중반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늑대인간을 선택한 '제요' 지오 마다약의 백도어 플레이를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Q 3연승을 기록한 소감을 말해달라. A 권평=쉽게 이길 줄 알았는데 어렵게 승리했다. 연습을 더 해야겠다. A 지오 마다약=게임이 정말 힘들었다. 피곤하다. Q 경기 중반까지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지오의 백
SK텔레콤 T1 정윤종이 팀킬의 제왕으로 등극했다. 정윤종은 12일 오후 대치동 곰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GSL 코드S 16강 C조 경기에서 팀 동료인 원이삭과 김도우를 연파하며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정윤종은 원이삭과의 대결에서는 상대 전략을 맞받아치는 카운터 능력을 선보였고 김도우와의 승자전에서는 먼저 전진 수정탑 전략을 사용하면서 1세트를 내준 뒤 내리 두 세트를 가져가며 역전승을 거뒀다.Q 동료들을 이기고 시원하
진에어가 시즌 전 강팀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이유는 저그라인 때문이었다. 안정적으로 승수를 챙겨주는 저그가 없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진에어가 중위권에 머물 것이라 예상했다. 그러나 이병렬이 급성장 하면서 진에어는 파죽의 4연승을 기록하며 팀 승리 마무리를 담당하고 있다, Q 오늘도 팀 승리를 마무리했다. 기분이 어떤가.A 팀이 4연승이라고 하던데 정말 좋다. 내가 소속된 팀이 이렇게 포스가 좋은 적이 처음이라서 그런지 더 기쁜 것 같다. Q
2014-03-11
최연성 감독도 인정했다. SK텔레콤 정명훈은 1승을 보태는 것 이외에도 정말 많은 역할을 하면서 팀을 이끌고 있는 선수다. 정명훈은 지금 최고의 실력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SK텔레콤에 가장 필요한 선수임에는 틀림 없다. 그의 성실한 연습이 앞으로의 정명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이유다. Q 승리한 소감은.A 지난 경기에 0대3으로 패해서 오늘만큼은 꼭 이기겠다는 마음으로 현장에 왔다. 잘나가는 신노열 선수를 이겨서 스스로 자신감도 많이 붙는다
SK텔레콤 T1 최연성 감독이 정명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연성 감독은 11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 시즌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삼성 갤럭시 칸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이끌어 내는데 정명훈의 공이 컸음을 전했다.최연성 감독은 "정명훈이 이번 시즌 주장으로 팀을 이끌고 있는데 연습에 대한 열정과 경기를 준비하는 성실한 모습 등에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며 "항상 자신의
1, 2세트가 끝났을 때만 하더라도 MVP가 이대로 패배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MVP는 3세트에서 박수호가 이영호에게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조금씩 살리기 시작하더니 4세트에서는 김도경이 광자포 러시로 승리해 에이스 결정전으로 승부가 이어졌다. 에이스 결정전에 MVP는 서성민을 내보냈고 생애 첫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따낸 서성민은 활짝 웃으며 MVP 역스윕 승리를 만천하에 알렸다. Q 팀의 역스윕 승리를 마무리했다. A 일단 (박)수
2014-03-10
테란 라인이 2승을 합작한 것은 이번 시즌 처음이었다. CJ는 테란 라인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테란이 1승만 해줘도 좋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정우용과 이재선이 처음으로 승리를 합작하면서 CJ 테란 라인도 충분히 강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CJ가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거둔 가운데 테란 두 명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Q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동반 승리를 따냈다.A 정우용=CJ 테란 라인이 처음으로 2승을 거뒀다는 것에 굉장히 의미
삼성 신노열의 무서움은 바로 이런 것이다. 프로토스전이 전승이기 때문에 IM은 신노열이 있는 삼성을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 테란을 내세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신노열은 오히려 테란에게 더 자신감이 충만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IM의 대처는 실패로 돌아갔다. 신노열을 상대로 어떤 종족을 내세워야 하는지 상대팀은 머리가 아플 수밖에 없다. Q 하루 2승을 기록했다. 기분이 어떤가.A 에이스 결정전도 정말 오랜만인데 하루 2승도 오랜만이다. 모든 것
2014-03-09
진에어가 SK텔레콤을 3대0으로 잡아내는데 가장 큰 공을 세운 선수는 단연 이병렬이다. 진에어가 SK텔레콤에게 완승을 거둘 것이라 예상되지 못했던 것은 이병렬이 SK텔레콤 에이스 정윤종을 상대하기 때문이었다. 위기도 있었지만 이병렬은 정윤종이라는 대어를 낚고 팀 3대0 승리를 이끌면서 확실한 저그 에이스로 자리매김 했다. Q SK텔레콤에게 완승을 거뒀다. A 다른 팀도 아니고 SK텔레콤을 3대0으로 이겨서 다른 때보다 훨씬 기분이 좋다. Q 플레이오프
진에어 그린윙스의 고공비행이 어디까지 지속될 수 있을까. 지난 경기에서도 3대0 승리를 따낸 진에어는 764일동안 0대3 패배를 당하지 않으며 탄탄한 전략을 과시했던 SK텔레콤에게도 3대0 완승을 거두며 현재 최강팀은 진에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Q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승리를 거뒀다. 기분이 어떤가.A 정말 좋다. 하지만 오늘은 더욱 기쁘다. 형제 팀인 리그오브레전드 팀이 SK텔레콤에게 0대3 패배를 당했는데 그대로 되갚아 줄 수 있게 돼 더 기분
밴픽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MVP 피닉스가 5인큐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코리아 도타2 리그 시즌1 1티어에서 2연승을 달렸다. 5인큐와의 첫 세트에서 MVP는 드로우 레인저를 사용했고 2세트에서는 5인큐 이경민의 불꽃령을 완벽하게 방어했다. Q 승리한 소감을 말해달라. A 박태원(아이디 March)=늘 그렇듯이 승리하면 기분좋다. 저번에 이겼을 때는 기분이 안 좋았는데 오늘 경기는 의미있는 승리를 거둔 것 같아 기쁘다. Q '솔라라' 허정우와의 호흡이
SK텔레콤 T1이 진에어 그린윙스를 3대0으로 깔끔하게 잡고 승점 3점을 챙겼다. SK텔레콤은 1, 2세트를 따낸 뒤 3세트에서 처음으로 연합팀을 구성해 출전했다. 초반에는 '페이커' 이상혁이 집중 견제 당하면서 흔들리는 듯 했지만 SK텔레콤은 역시 SK텔레콤이었다. 언제 힘들었냐는 듯 후반 대규모 전투에서 압승을 거두고 순식간에 분위기를 잡은 SK텔레콤은 순식간에 경기를 끝냈다. SK텔레콤은 2위인 삼성 갤럭시와 승점 차이를 5점으로 벌리고 크게 앞서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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