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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K리그] 개막 첫 주, 엇갈린 '타겟맨' 훈련 코치 반응

타겟맨 훈련 코치를 잘 활용한 모습을 보인 강원FC 박상윤(사진=중계 화면 캡처).
타겟맨 훈련 코치를 잘 활용한 모습을 보인 강원FC 박상윤(사진=중계 화면 캡처).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지난 주말 개막했다. 최근 'FC 온라인'에서는 타겟맨 훈련 코치를 활용한 전술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렇기에 eK리그 챔피언십의 새로운 시즌 시작 전, 가장 관심을 모았던 부분 역시 타겟맨 훈련 코치 활용이었다. 우선 첫 주 결과만 놓고 보면 반응이 엇갈렸다.

타겟맨 훈련 코치는 개인 전술에서 타겟맨 설정 시 리시브 능력을 향상 시켜준다. 최근 수비적인 전술이 사랑받는 가운데, 이른바 '텐백'을 뚫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측면 크로스가 꼽히고 있다. 이때 타겟맨 훈련 코치를 스트라이커에게 달아주면 크로스를 통한 공격 시 보다 효과적으로 공격을 마무리 지을 수 있다.

우선 개막주에 타겟맨 훈련 코치를 적극 활용한 팀은 광동 프릭스와 승격팀 강원FC다. 광동의 경우 개막 전부터 팀의 맏형 강준호가 타겟맨 훈련 코치를 높게 평가하며 활용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 바 있다. 승격팀 강원은 해리 케인에 타겟맨 훈련 코치를 달아줘 직선적인 축구를 시도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좋지는 못했다. 차범근에게 훈련 코치를 달아줬던 광동은 개막전에서 라이벌 kt 롤스터에 승점 6점을 빼앗겼다. 강원은 젠지를 상대로 타겟맨 훈련 코치를 활용했지만, 3 대 6으로 패했다. 특히 광동의 경우 타겟맨 훈련 코치 장점이 발휘될 만한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이렇다 보니 kt의 곽준혁은 타겟맨 훈련 코치에 부정적인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그는 "타겟터는 여러 조건을 맞춰야 한다. 공격수의 적극성 스탯이 높아야 하고, 측면이 열린 상황에서 질 좋은 크로스가 올라가야 빛을 발할 수 있다"며 "대회에선 여러 가지 상황이 맞아떨이지기 힘들다고 생각한다"고 분석했다.

반면, 최근 계속 이어진 공식 대회 4연패를 끊어낸 박기홍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비록 그는 대회에서 타겟맨 훈련 코치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타겟맨 훈련 코치는 좋다고 생각한다. 저랑 안 맞아서 안 쓴 것이다"라며 "유용하게 쓰는 사람을 만나면 좋은 게 체감된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로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강원의 경우 비록 경기에 패했지만, 공격 시에는 분명 타겟맨 훈련 코치의 효과를 발휘했기 때문이다. 시즌 초반 평가가 엇갈린 가운데, 타겟맨 훈련 코치가 향후 리그 향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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