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3조
1경기 정우용(테, 5시) 승 < 아즈텍 > 김성대(저, 12시)
2경기 이영한(저, 4시) 승 < 아즈텍 > 박수범(프, 8시)
승자전 이영한(저, 1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정우용(테, 1시)
패자전 김성대(저,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박수범(프, 5시)
최종전 김성대(저, 12시) 승 < 트라이애슬론 > 정우용(테, 8시)
"3연속 MSL!"
KT 롤스터 김성대가 패자전에 이어 최종전도 승리하면서 3연속 MSL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김성대는 13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3조 최종전에서 하이트 엔투스 정우용을 상대로 하이브 유닛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완승을 거뒀다. 공식전 6연패 이후 2연승을 기록한 김성대는 하나대투증권 MSL, 빅파일 MSL에 이어 피디팝 MSL까지 3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정우용이 입구지역을 서플라이 디폿과 배럭으로 막아 놓은 뒤 더블 커맨드를 시도하자 김성대는 히드라리스크 5기를 동원해 서플라이를 두 개나 파괴하면서 시간을 벌었다. 그 동안에 하이브로 넘어간 김성대는 디파일러는 물론, 가디언을 준비했다.
정우용이 사이언스 베슬 2기를 이끌고 탱크 3기, 바이오닉 한 부대와 함께 치고 나오자 김성대는 스컬지로 사이언스 베슬을 모두 끊어냈다. 본진에서 가디언을 모아 정우용의 전진 병력을 모두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김성대는 오버로드에 럴커와 디파일러를 태워 앞마당 확장 기지를 견제했고 이어지는 울트라리스크 공격을 통해 1승2패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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