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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IM, 새 서포터 영입하고 윈터 리그 나선다

LG-IM, 새 서포터 영입하고 윈터 리그 나선다
LG-IM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이 새로운 서포터를 영입하고 윈터 리그에 출전한다.

지난 시즌 서포터로 전향했던 전호진은 다시 상단으로 복귀했고 빈 서포터 자리는 권민우라는 새 얼굴로 메꿨다. 강 감독은 '원래 서포터를 담당했던 차노아는 2팀으로 보내기로 했지만 일단은 1팀 엔트리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권민우와 함께 유동적으로 배치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정글러 정윤성 역시 1팀과 2팀을 오가는 방식으로 기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LG-IM은 B조에 속해 오는 10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올림푸스 LOL 챔피언스 윈터 첫 경기를 치른다. 최근 두 개의 LOL 팀을 운영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힌 LG-IM 강동훈 감독은 "2팀을 만들겠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생각했던 부분이었고 섬머 리그가 끝나고 나서 확신이 섰다"며 "실력만 잘하는 선수를 뽑기 보다는 직접 만나서 면접까지 보다보니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Lg-IM은 '라일락' 전호진, '링' 정윤성, '미드킹' 박용우, '파라곤' 최현일까지 선수들의 면면은 화려하지만 지난 섬머 리그 16강 탈락을 비롯해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두 팀 체제와 더불어 포지션 변경, 멤버 교체로 전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 감독은 "이번 윈터 리그에서 성적도 중요하지만 일단 팀이 자신의 모습을 찾는게 중요하다"며 "경기력 자체에 신경을 쓰고 자신감을 되찾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또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팀을 완성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이번 윈터 리그에서 많은 것들을 배웠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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