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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감독 떠난 삼성 칸, 어떻게 운영되나

리그오브레전드팀 삼성 갤럭시 블루의 경기 현장에 최우범 코치가 선수들을 이끌었다.
리그오브레전드팀 삼성 갤럭시 블루의 경기 현장에 최우범 코치가 선수들을 이끌었다.
10년간 팀 지휘봉을 맡았던 김가을 감독이 그만두면서 삼성 갤럭시 칸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인 MVP 오존과 블루를 인수할 때 함께 영입한 최윤상 감독이 총 감독 자리에 앉을 것으로 보인다. 최윤상 감독은 세세한 업무는 각 종목 코치들에게 일임하고 외부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LOL팀에는 삼성 칸에서 오랜 기간 코치 생활을 했던 최우범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는 오상택, 주영달 코치가 맡을 예정이며 최윤상 감독은 MVP 때와 마찬가지로 선수들 관리는 코치들에게 일임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크래프트2 선수들은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이다. 오상택, 주영달 코치와 워낙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왔기 때문에 당장 프로리그나 개인리그 등 경기 일정을 소화하는 데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이다.

LOL팀의 경우에도 얼마 전 월드 사이버 게임즈(이하 WCG) 한국대표선발전부터 최우범 코치가 현장을 찾아 선수들을 지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선수들 역시 최우범 코치를 잘 따르며 팀에 점차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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